CWN(CHANGE WITH NEWS) - 내년도 R&D 예산 29.7조.. 올해보다 12% 늘렸다

  • 맑음영천0.9℃
  • 맑음청주5.9℃
  • 맑음김해시6.2℃
  • 흐림수원7.4℃
  • 맑음영광군2.5℃
  • 흐림보은1.4℃
  • 흐림영월4.7℃
  • 맑음원주6.9℃
  • 맑음대전3.4℃
  • 맑음영덕7.8℃
  • 맑음양산시4.7℃
  • 맑음철원4.1℃
  • 맑음울진6.9℃
  • 맑음서귀포9.7℃
  • 맑음천안1.4℃
  • 맑음고흥1.8℃
  • 맑음부안3.9℃
  • 흐림제천4.1℃
  • 구름많음서산3.3℃
  • 구름조금제주11.9℃
  • 맑음거창-1.3℃
  • 맑음완도5.9℃
  • 맑음북강릉6.3℃
  • 맑음거제5.1℃
  • 맑음남원0.0℃
  • 맑음강진군2.5℃
  • 맑음울산5.7℃
  • 맑음인천9.9℃
  • 맑음추풍령3.7℃
  • 맑음홍성3.8℃
  • 맑음흑산도9.7℃
  • 맑음진주0.6℃
  • 맑음경주시3.0℃
  • 맑음밀양2.4℃
  • 맑음강릉10.2℃
  • 맑음순창군0.3℃
  • 맑음진도군3.2℃
  • 맑음전주3.3℃
  • 흐림문경3.6℃
  • 맑음속초10.8℃
  • 맑음장수-2.0℃
  • 맑음세종2.0℃
  • 흐림영주5.2℃
  • 맑음광양시5.8℃
  • 맑음파주1.8℃
  • 맑음군산3.2℃
  • 맑음순천-0.4℃
  • 맑음안동2.5℃
  • 맑음대관령2.5℃
  • 맑음창원7.2℃
  • 맑음포항7.6℃
  • 맑음부여0.2℃
  • 구름많음양평7.2℃
  • 맑음북춘천3.6℃
  • 흐림봉화-2.4℃
  • 맑음청송군-1.7℃
  • 맑음강화5.0℃
  • 맑음의성-1.4℃
  • 맑음해남0.9℃
  • 맑음정읍2.5℃
  • 맑음서청주1.0℃
  • 맑음남해5.8℃
  • 맑음구미2.1℃
  • 맑음함양군0.1℃
  • 흐림이천7.2℃
  • 맑음성산8.3℃
  • 맑음여수8.3℃
  • 맑음고산12.9℃
  • 맑음고창1.6℃
  • 맑음장흥0.5℃
  • 맑음목포6.9℃
  • 흐림충주6.6℃
  • 구름많음울릉도10.4℃
  • 맑음상주4.1℃
  • 맑음임실-1.0℃
  • 흐림정선군3.9℃
  • 맑음통영5.7℃
  • 맑음홍천3.9℃
  • 맑음동두천4.5℃
  • 맑음북창원6.0℃
  • 맑음보령3.9℃
  • 맑음산청2.5℃
  • 맑음광주5.2℃
  • 맑음동해7.9℃
  • 맑음보성군3.4℃
  • 맑음백령도9.8℃
  • 맑음태백3.6℃
  • 맑음춘천3.8℃
  • 맑음북부산2.9℃
  • 구름조금인제5.8℃
  • 맑음서울8.7℃
  • 맑음부산8.2℃
  • 맑음대구3.3℃
  • 맑음합천2.3℃
  • 맑음금산0.4℃
  • 맑음의령군-0.6℃
  • 맑음고창군2.2℃
  • 2025.11.22 (토)

내년도 R&D 예산 29.7조.. 올해보다 12% 늘렸다

주진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7 13:56:40
  • -
  • +
  • 인쇄
"R&D 예산 3.2조 늘리고 원전 펀드 1000억 조성"
반도체·원전·방산·AI ‘미래성장동력’에 초점
AI·바이오·양자 등 3대 게임 체인저..내년 3.5조원 배정

[CWN 주진 기자] 정부가 내년도 국가 R&D(연구·개발) 예산안을 약 29조7000억원으로 확정했다. 올해 26조5000억원보다 약 12.1% 증가했다.

내년도 R&D 예산안은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과 3대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AI(인공지능)·바이오·양자에 초점을 맞췄다.

반도체 첨단 패키징 선도기술·SMR(소형모듈원자로) 기술 개발 등이 포함된 '초격차 선도기술' 분야에 7조1000억원을, AI와 양자·바이오(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등 '3대 게임체인저' 분야에 3조5000억원을 배정하는 등 전체 R&D 예산의 3분의 1가량을 전략기술 육성에 집중했다.

또 내년부터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매달 석사 80만원, 박사 110만원 지급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기획 중인 한국형 스타이펜드, 이공계 대학원 연구생활장려금에 새로 600억원을 지원한다. 기초연구는 우수과제 후속연구, 정책 아젠다 연구, 신종·고난도 개척연구 프로그램을 신설해 올해보다 3000억원 늘어난 2조9000억원을 투입합니다.

정부가 중점 육성중인 글로벌 R&D는 올해 대비 4000억원 늘어난 2조2000억원을 투입하고, 혁신 도전형 R&D에도 3000억원 늘어난 1조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한국 경제의 핵심인 반도체산업을 지원하고 원전, 방산, K-콘텐츠 등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는 데도 주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우선 원전, 방산, K-콘텐츠 펀드를 새로 만들고, 전통적 수출 버팀목인 반도체 분야의 대규모 투자를 위해 4조3000억원 규모의 저리 대출을 신규 공급한다.

인공지능(AI), 바이오(Bio), 반도체(Chips) 등 이른바 'ABC 첨단산업'에 이차전지 등 전략산업을 더한 'ABC 플러스 첨단산업' 지원에도 재정·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미래 산업 지형을 뒤흔들고 있는 AI 분야에서는 1000억원의 'AI혁신펀드'를 신규로 조성한다.

차세대 PIM(Processing-In-Memory) 인공지능 반도체 핵심 원천기술 확보에는 2022∼2028년 총사업비 4027억원을 투입한다.

PIM은 메모리 반도체에 연산 기능을 추가해 AI와 빅데이터 처리 분야에서 데이터 처리 속도를 높이면서도 사용 전력을 줄이는 반도체 설계 기술을 말한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암 등 도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형 아르파-H(ARPA-H·보건의료고등연구계획국)' 프로젝트에 701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제조 혁신 바이오 파운드리 센터 투자 비용도 기존 2조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늘렸다.

정부는 또 체코 두코바니 원전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수출 붐을 띄우기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신규 원전산업 성장 펀드와 1500억원의 원전 생태계 융자를 공급한다.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전 개발과 안정성 확보 등을 중심으로 한 원전 연구개발(R&D)에 4000억원을 투자한다.

원전의 해외 진출을 위한 홍보, 네트워크, 역량 강화에도 114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올해 사상 최초로 '연간 수출 200억달러' 달성이 유력한 방산 분야에서는 수출 규모가 확대되는 흐름에 발맞춰 'K-방산 수출펀드'(400억원)와 '방산 수출보증'(1조2000억원)을 신규 공급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25년도 예산안 브리핑에서 "우리 경제의 핵심인 반도체산업에 대해 내년도 반도체 저리 대출 4조3000억원 공급과 R&D, 인력양성, 사업화 재정지원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난 5월 발표한 반도체 생태계 종합지원방안을 차질없이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WN 주진 기자
jj72@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진 기자
주진 기자 CWN 편집국장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