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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생산적 금융 추진을 위해 ‘생산적 금융추진단’을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뉴시스 |
신한금융그룹이 부동산 중심 금융 구조에서 벗어나 경제 성장과 생산성 제고를 지원하는 금융으로의 전화에 속도를 낸다.
신한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생산적 금융 추진을 위해 ‘생산적 금융추진단’을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본격 이행하기 위한 조직으로, 신한금융은 2030년까지 향후 5년간 총 110조 원을 성장 산업과 혁신 기업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그룹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사무국장을 맡는 추진사무국을 중심으로 투자, 대출, 재무건전성, 포용금융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아울러 9개 자회사별 총괄 그룹장과의 협업 체계를 통해 그룹 차원의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신한금융은 추진위원회, 분과별 협의회, 추진단 임원회의 등 각 회의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추진 성과는 그룹 CEO·자회사 CEO 전략 과제에 반영한다.
이어 주요 자회사에도 생산적 금융 전담조직을 신설해 성과 창출을 위한 실행체계를 강화한다. 신설될 예정인 ‘생산포용금융부’는 제도 설계부터 운영·리스크 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신한투자증권은 발행어음 기반의 ‘종합금융운용부’를 통해 초혁신경제 기업 대상 투자·대출을 확대한다. 신한캐피탈은 상품·기능 중심의 조직 재편으로 투자 전문성을 확대한다.
자영업자·중소기업·지역사회를 위해 '땡겨요' 사업자대출과 ERP 뱅킹 등 차별화된 금융 지원 체계를 통해 포용금융도 확대한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은 생산적·포용적 금융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라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신한만의 지속 가능한 생산적·포용적 금융 모델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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