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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삼표산업 ‘내한 콘크리트’, 건설 신기술 인증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6 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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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 저감…보온양생 작업 없어 질식사 예방
▲ 국내의 한 DL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내한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있는 모습. 사진=DL이앤씨

[CWN 손현석 기자] DL이앤씨는 삼표산업과 함께 국내 최초로 개발한 ‘내한 콘크리트’가 국토교통부로부터 ‘건설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내한 콘크리트는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진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동절기 콘크리트다.

공사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존 콘크리트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아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타설 작업이 불가능하다. 이에 겨울철에는 타설한 콘크리트가 완전히 굳을 때까지 일정 온도 유지를 위해 열풍기, 난로 등을 사용하는 ‘보온 양생’ 작업을 진행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온도 편차에 따른 경화 불량으로 콘크리트가 적정 강도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일부만 과열돼 열변형으로 균열이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열풍기나 난로 사용 시 근로자의 질식 사고가 발생할 위험도 크다.

DL이앤씨는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표산업과 내한 콘크리트를 직접 개발했다. 방동 효과가 있는 내한촉진제, 자극제 등을 사용해 별도의 보온 양생 없이도 겨울철에 사용할 수 있는 콘크리트 기술을 고안한 것이다.

해당 기술은 최근 국토부로부터 건설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건설 신기술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건설기술 또는 기존 기술을 개량해 신규성·진보성·현장 적용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건설기술을 인증하는 제도다.

실제 내한 콘크리트는 보온 양생 없이 타설 28일 후 설계 기준 강도를 문제없이 확보할 수 있다. 강추위에도 공사를 진행할 수 있는 만큼 공기를 단축하면서 균일한 품질을 확보하는 일이 가능하다.

열풍기나 난로를 사용하지 않아 질식 사고 위험이 없는 데다 화석연료 사용 절감으로 탄소배출까지 줄이는 장점도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건설 기술이 지닌 한계와 난제를 지속적으로 풀어나가며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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