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사전 개장…입장권 25% 할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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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더파크 '위대한 숲' 테마 전시관. 사진=신세계건설 |
[CWN 최한결 기자]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서울대공원에 미디어 아트 기반의 체험형 문화공간 '원더파크(WonderPark)'가 오는 4월 29일 문을 연다.
22일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수년간 공실로 방치돼 노후화가 진행된 서울대공원의 종합안내소 유휴공간이 약 1500평 규모의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1층엔 카페와 기념품 판매점이 들어서며, 2층과 3층에는 디지털 체험 전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주요 전시·체험 공간은 △다양한 기후에 사는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위대한 숲' △곤충의 세계를 확대해 만나는 '곤충나라' △미디어 기반의 해저·사막·극지방을 바탕으로 한 '실감형 놀이터' △우주를 배경으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가능한 '춤추는 우주' 등 총 10가지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
원더파크는 신세계건설 레저부문과 ㈜미디어앤스페이스 파트너스가 함께 설립한 '매직플로우(Magic Flow)'가 '원더래빗 고양'과 '원더아일랜드 제주'에 이어 세번째로 선보이는 체험형 문화공간이다. 지난해 3월 사업자 공모 입찰에 참가해 민간사업자로 선정됐다.
원더파크는 다음달 29일 정식 개장을 앞두고 4월1~28일 사전 개장을 진행한다. 오는 25일부터 4월28일까지 SSG닷컴,G마켓,옥션,야놀자 등 총 30여 개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정상가 대비 25% 할인된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원더파크 관계자는 "새롭게 변신중인 서울대공원에 들어서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WN 최한결 기자
hanbest0615@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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