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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이 아름다운 극단’, 연극 '디아, 다크 문'...7월20~21일 공연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14: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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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초연...신선하고 강렬한 메시지 전달
▲사진=생이 아름다운 극단

[CWN 이성호 기자] ‘생이 아름다운 극단’은 오는 7월 20일~7월21일까지 명동 삼일로 창고극장에서 연극 '디아, 다크 문'을 공연한다고 13일 밝혔다.

'디아, 다크 문'은 '2024 제11회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 브릿지' 부문에 선정된 김서휘 연출가의 독자적인 무대언어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2024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주체'에 선정된 작품으로, 올해 4월 코델 아트홀에서 초연되어 관객에게 신선하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에우리피데스의 고전 비극 '메데이아'를 모티브로 한 이 작품은 인간 내면의 깊은 곳에 숨겨진 감정과 기억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인 치유와 자기 이해를 끌어낸다.

미지의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연극은 다양한 움직임 기반의 반 부조리 연극 형식으로 제작,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텔링, 기묘한 음악,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이 어우러져 신선한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용과 연극을 전공한 김서휘 연출가는 두 분야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색다른 움직임과 반 부조리를 결합하는 무대언어를 표현한다.

기존 연극의 틀을 벗어난 ‘반 부조리 움직임극’이라는 신선한 접근, 기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조성하는 무대 디자인과 시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관객의 자연스러운 몰입과 결말에 이르는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아, 다크 문'의 주제는 '상실과 용서를 통한 치유와 성장'이다.

작품은 인간 내면의 부조리와 복수 광기, 비인간적 행위로 인한 상실감과 고통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완전한 이해와 용서는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는 시련을 극복하고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는 성장의 과정을 겪고 미래를 향해 전진해야 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연출과 안무를 맡은 김서휘는 "'디아, 다크 문'은 미지의 공간을 배경으로 하여 인간의 내면 깊숙이 숨겨진 감정과 기억을 해체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인 치유와 자기 이해에 도달하려는 의도를 담았다"며 "공연은 다양한 움직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반 부조리 움직임 극이다. 관객에게 인간 본연의 감정과 심리적 과정을 성찰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 했다"고 말했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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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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