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 매출 4.2조 원 증가 및 7,800명 고용 창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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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사업화 1지구),중간(R&D지구),오른쪽(사업화 2지구) ⓒ뉴시스 |
강원연구개발특구가 10년 만에 신규 지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강원특별자치도를 6번째 연구개발특구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강원연구개발특구에는 바이오 소재, 디지털 헬스케어, 반도체 소재 및 부품 등 3대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집중육성 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15년 전북특별자치도에 이어 10년 만이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강원연구개발특구는 강원도가 올해 1월 지정신청을 한 뒤, 전문가 11명이 참여한 강원특구 지정 검토 TF에서 약 9개월간 15차레 회의 통해 34개의 지정 요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확정됐다.
강원연구개밭특구 내에는 정부출연연구기관(2개)과 대학(7개), 지자체, 기업부설연구소 등 182개의 연구기관이 집적돼 있다. 해당 면적은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일대를 포함한 11.7㎢이다.
특히 사업화 1지구(춘천)는 천연물 기반 진단·치료제 실증 거점이다. 창업, 기술사업화, 지식서비스 거점기능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강원대, 한림대, 춘천바이오벤처타운 간 연계를 강화한다.
사업화 2지구(원주)는 디지털 헬스케어산업, 헬스케어용 반도체 소재 사업화에 중점을 뒀다. 또한 강릉에 유치되는 R&D 지구에는 융복합 소재·부품 연구개발를 강화한다.
강원특자도는 연구개발특구를 통해 “춘천, 원주, 강릉을 중심으로 도 전역에서 미래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2030년까지 약 50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하고, 매출 4.2조 원 증가와 7,800명의 고용 창출 등의 가시적 경제성과를 달성한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강원연구개발특구를 대상으로 기술이전과 창업, R&BD 투자, 펀드 등 재정지원과 함께 세재혜택 및 실증특례 등 제도적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10년 만에 새로 지정된 강원연구개발특구는 5극3특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혁신 거점이 될 것”이라며, “강원특구가 첨단산업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지역경제 성장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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