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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의 진화

임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1 14: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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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3가지 혁신 동력: 인도 R&D 확장, 첨단 신소재, 전동화 모듈 기술!

현대모비스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모빌리티 시대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서기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중심의 부품 제조사를 넘어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 시대를 선도하는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의 행보에서, 그들의 명확한 방향성과 무궁무진한 미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혁신의 핵심 동력으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의 IT 중심 도시 벵갈루루에 소프트웨어 전문 연구 분소를 새롭게 설립하며 글로벌 연구 개발 역량을 대폭 확장한 것이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기존 하이데라바드 통합 연구센터와 시너지를 이루어 인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연구 개발을 이원화하고, 현지 고객사들의 니즈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며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입니다. 

벵갈루루 분소가 인포테인먼트용 소프트웨어 개발에 집중하는 것은 인도 자동차 시장이 고부가가치 전장 부품을 탑재한 중대형 차종 중심으로 변화하는 흐름을 반영하며, 2028년까지 인도 고객사 대상 수주액을 2025년 대비 6배 이상 끌어올리겠다는 현대모비스의 공격적인 목표 달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불어,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 경쟁력이 될 친환경 고성능 신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핵심 부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 도입,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재료 개발 프로세스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구동모터의 출력을 향상시키는 'PEEK(폴리에테르에테르케톤)' 필름 개발은 모터의 절연, 열효율, 내구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전기차 성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고전도성 나노물질인 '맥신(MXene)'을 전장 부품의 전자파 차단 흡수재로 활용하여 안정성을 높이고, 목재 가공 바이오 소재 '리그노셀룰로스'를 활용한 플라스틱 부품 대체는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친환경 기술입니다. 

리그노셀룰로스 관련 8건의 특허 출원과 AI 기반의 재료 예측 기술, 전기가 통하는 고무를 이용한 충격 감지 센서 개발은 현대모비스가 단순히 부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미래 자동차 기술의 근본적인 혁신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연구 개발 성과는 지난 11월 1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의왕 전동화 연구소에서 개최된 '테크 브릿지 2025'를 통해 구체화되었습니다. 

"기술을 잇고, 주행을 만나다"라는 주제 아래 전동화 부문 28개, 모듈 부문 22개, 총 50개에 달하는 모빌리티 신기술을 고객사와 협력사에 공개하며 현대모비스의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도심형 소형 전기차에 특화된 120kW급 PE(Power Electric) 시스템은 모터, 인버터, 감속기를 통합하여 전기차 전 차종을 아우르는 현대모비스의 구동 시스템 라인업을 완성하는 핵심 기술입니다.  더불어, 충전 속도를 두 배 가까이 높이면서도 배터리 안전성을 확보하는 차세대 22kW급 ICCU는 전기차 시대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잡는 기술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차량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저상화 섀시 모듈 기술과 저전력 LED 실내 무드 조명 제어기, 3D 프린터 기반의 사출 금형 기술 등은 현대모비스가 전동화 및 자율주행 시대에 필요한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는 지난 3년간 미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모티브뉴스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부품사에서 6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고한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인도 R&D 거점 확장을 통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 PEEK 필름, 맥신, 리그노셀룰로스 등 첨단 신소재 개발, 그리고 '테크 브릿지 2025'에서 선보인 PE 시스템과 ICCU 같은 전동화 모듈 기술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토탈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진화하는 현대모비스의 전략은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시사하며, 전 세계 모빌리티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CWN 임재범 기자
happyy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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