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오리온, 원자재가 급등에 ′백기′…13개 제품 평균 10.6%↑

  • 흐림대관령24.7℃
  • 구름많음성산32.9℃
  • 흐림천안27.6℃
  • 구름많음북강릉26.3℃
  • 흐림울릉도28.4℃
  • 흐림임실26.3℃
  • 흐림고창군28.9℃
  • 흐림상주27.1℃
  • 흐림순천25.6℃
  • 흐림안동28.5℃
  • 구름많음동두천26.5℃
  • 구름많음서청주28.5℃
  • 구름많음충주29.6℃
  • 흐림서산26.4℃
  • 구름조금제주34.6℃
  • 구름조금서귀포32.2℃
  • 흐림울진26.8℃
  • 흐림부여28.8℃
  • 흐림인천26.6℃
  • 구름조금고산30.3℃
  • 구름많음김해시32.9℃
  • 흐림원주28.6℃
  • 흐림진주31.3℃
  • 흐림광양시27.5℃
  • 흐림진도군27.1℃
  • 흐림봉화27.9℃
  • 흐림제천26.9℃
  • 흐림이천28.8℃
  • 흐림정선군28.8℃
  • 구름많음북창원32.6℃
  • 천둥번개여수26.8℃
  • 흐림남해29.7℃
  • 구름많음양산시32.9℃
  • 구름많음통영30.9℃
  • 구름많음군산28.6℃
  • 흐림속초26.2℃
  • 흐림양평28.3℃
  • 흐림추풍령27.0℃
  • 구름많음영월27.5℃
  • 흐림산청25.7℃
  • 흐림대전28.1℃
  • 흐림수원26.8℃
  • 구름많음전주28.9℃
  • 흐림홍천29.4℃
  • 구름많음세종28.1℃
  • 흐림강릉27.1℃
  • 흐림보성군30.2℃
  • 구름많음부안29.2℃
  • 흐림영덕29.6℃
  • 구름많음부산32.3℃
  • 흐림장흥27.5℃
  • 흐림밀양30.8℃
  • 비대구26.4℃
  • 흐림합천26.6℃
  • 흐림구미27.7℃
  • 구름많음철원26.5℃
  • 구름많음강화27.0℃
  • 구름많음거제30.2℃
  • 흐림북춘천29.0℃
  • 흐림동해27.1℃
  • 흐림울산30.7℃
  • 흐림청송군28.7℃
  • 비목포27.1℃
  • 흐림고창29.2℃
  • 구름많음문경29.3℃
  • 흐림청주29.7℃
  • 흐림해남26.3℃
  • 구름많음파주27.6℃
  • 흐림남원25.7℃
  • 흐림함양군26.5℃
  • 흐림거창26.8℃
  • 흐림흑산도26.5℃
  • 흐림인제28.0℃
  • 구름조금백령도26.9℃
  • 흐림강진군26.7℃
  • 흐림정읍29.0℃
  • 구름많음고흥29.9℃
  • 흐림태백24.5℃
  • 흐림장수26.4℃
  • 흐림보령27.5℃
  • 흐림경주시28.5℃
  • 흐림서울27.5℃
  • 흐림순창군25.9℃
  • 흐림의령군28.9℃
  • 흐림금산27.7℃
  • 흐림보은27.6℃
  • 구름많음완도33.3℃
  • 흐림춘천29.0℃
  • 흐림영주27.5℃
  • 흐림홍성27.7℃
  • 흐림영천26.3℃
  • 구름많음북부산33.6℃
  • 구름많음창원31.5℃
  • 흐림광주26.7℃
  • 흐림영광군29.7℃
  • 흐림의성28.5℃
  • 비포항28.7℃
  • 2025.09.07 (일)

오리온, 원자재가 급등에 '백기'…13개 제품 평균 10.6%↑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7 14:46:14
  • -
  • +
  • 인쇄
초코송이·마켓오 브라우니 등…초코파이는 가격 동결
'10년 뚝심 가격' 할인전 개최 2개월여 만에 가격 인상
▲ 오리온이 지난 8월 말부터 약 한 달간 10년 넘게 가격을 올리지 않은 브랜드 22개 중 고래밥, 초코송이, 촉촉한초코칩, 브라우니, 다이제 등 주요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하던 모습. 사진=오리온

오리온은 결국 가격 인상에 나섰다.

오리온은 다음달 1일부로 총 13개 제품의 가격을 평균 10.6% 인상한다며 27일 밝혔다.

오리온은 최근 들어 카카오 등 가격이 급등한 원재료의 사용 비중이 높아 이익률이 급감한 제품으로 한정했다고 강조했다.

'초코송이'가 가장 높은 인상률인 20%를 기록한 가운데 '마켓오 브라우니'(10%), '톡핑'(6.7%), ‘오징어땅콩’(6.7%) 순이었다.

다만 대표 상품인 '초코파이'는 이번 인상 품목에서 제외했다. 30% 이상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투유' 등은 가격을 올리는 대신 당분간 제품 공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오리온은 13개 대상 품목 중 9개는 10년 넘게 가격을 유지해왔으나. 이번 가격 인상으로 마켓오 브라우니는 16년, 오징어땅콩은 13년, 초코송이는 11년 만에 가격이 오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알려진 대로 기상 이변으로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 국제시세가 최근 2년간 4배 이상 급등했다. 견과류 역시 6년 새 2배 가까이 상승했다. 향후 카카오와 견과류의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가격 인상폭은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영업손실을 방어하는 수준으로 책정했다"면서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통해 소비자에게 품질 좋은 제품을 가성비 있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현석 기자
손현석 기자 / 산업2부장 산업2부 데스크입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