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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출량 달성

김정후 / 기사승인 : 2024-04-25 15: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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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1.2억 배럴 수출…원유도입액 63.8% 회수
고부가 제품 81%…최대 수출국은 3년 연속 호주

▲GS칼텍스 여수공장 전경. 사진=GS칼텍스

[CWN 김정후 기자] 정유업계가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1분기 수출 석유제품량이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25일 대한석유협회(KPA)는 올 1분기에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가 1억2690만배럴의 석유제품을 수출해 4년 전인 2020년 1분기에 기록한 최대 수출량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통상 1분기 수출량은 저조한 경향을 보이는데, 올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7.8%가 늘어 올 한해 수출 증가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기 고조로 글로벌 교역조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정유업계가 수출확대로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수출액도 124억16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1분기 원유도입액 약 195억달러 중 63.8%를 수출로 회수한 셈이다. 이로써 국가무역수지 개선에도 일조했다.

수출액 증가로 석유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하는 국가주요품목 수출액 순위에서도 반도체, 자동차에 이어 3위를 차지해 올해 우리나라 수출 목표 7000억불 달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제품 별로는 경유(41%), 휘발유(23%), 항공유(17%) 등 고부가가치 제품이 전체 수출의 81%를 차지하며 수출품목 고도화를 이뤘다. 항공유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대 수출국으로, 올해 1분기 수출물량의 38%가량을 항공유 최다 소비국인 미국으로 수출했다.

국가 별 수출량은 호주(20%), 싱가포르(14%), 일본(10%), 중국(9%), 미국(8%)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수출국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호주다. 호주는 2022년부터 3년째 1위를 기록 중인데, 1분기 수출량 비중이 매년 10%, 17%, 20%로 계속 확대되며 석유제품 최대 수출 상대국으로 자리를 굳혀 나가고 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최근 이란, 이스라엘 사태 등 중동 지정학적 불안으로 글로벌 저성장 기조가 우려된다"면서도 "정유업계는 수출국 발굴 및 고부가가치 석유제품 수출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CWN 김정후 기자
kjh2715c@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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