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피·쵸파 키링, 수배서 콘셉트 스티커 등 한정 굿즈도 마련
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대표 백종원)이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ONE PIECE)’와 손잡고 여름 시즌 한정 스무디 2종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써니호 오션 스무디’와 ‘고무고무 깔라만시 스무디’ 2종으로 구성됐으며, 음료 외에도 다양한 한정판 굿즈와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써니호 오션 스무디’는 루피와 동료들의 배인 써니호에서 착안해 개발한 메뉴다. 청량한 푸른빛 스무디에 달콤한 리치 풍미를 더하고, 코코넛젤리인 나타드코코 토핑을 올려 바다 위 파도를 형상화했다. 시각적 재미와 함께 무더위에 어울리는 갈증 해소 음료로 제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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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더본코리아 |
‘고무고무 깔라만시 스무디’는 루피의 빨간 셔츠와 밀짚모자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딸기 베이스에 상큼한 깔라만시를 더해 산뜻함을 살리고, 루피의 능력을 연상시키는 타피오카 펄을 푸짐하게 넣어 쫀득한 식감을 강조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빽다방은 ▲루피·쵸파·사보·로우 캐릭터 키링(4종 중 1종 랜덤) ▲루피·버기·샹크스·티치가 그려진 사황 피크닉매트를 굿즈로 선보인다. 음료 4천 원 이상 구매 시 3천 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여부는 매장마다 상이하다.
이와 함께 ‘원피스 수배서’ 콘셉트로 제작된 금·은박 랜덤 스티커(총 20종)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해당 스티커는 매장 방문 고객에 한해 제공되며, 수량이 한정돼 조기 소진될 수 있다.
신제품 음료와 관련 굿즈, 이벤트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빽다방과 빽다방 빵연구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빽다방 관계자는 “세대를 아우르는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와의 협업으로 특별한 여름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오직 빽다방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무디와 굿즈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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