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74% 내린 7만9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의 2분기 실적 부진에 더해 증권가의 부정적 전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1112억원을 잠정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60.8% 악화됐다. 매출액은 5조2480억 원으로 3.4% 증가했고 순손실은 107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는 24.4% 개선했다.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동반 하향했다. 미래에셋증권(14만원→10만원), 신한투자증권(17만원→13만원), NH투자증권(11만 5000원→9만 5000원), 한화투자증권(16만원→10만원) 등이다.
롯데케미칼의 기초소재사업은 납사, LPG 등의 원료를 활용해 기초유분과 모노머, 폴리머 등의 제품을 제조, 판매하며 관련 연구 개발을 진행한다.
첨단소재의 주요 제품으로는 ABS, 폴리카보네이트(PC), 인조대리석, 엔지니어드스톤 등이 있다.
롯데정밀화학(주)와 그 종속회사는 정밀화학 사업부문을 하며 ECH, 가성소다, 메셀로스, 애니코트 등을 주요 제품으로 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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