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소재 사업 확장 대비 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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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25일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외이사를 선임하고 정관 일부변경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왼쪽부터 유병옥 대표이사 사장,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이상 사내이사),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부사장(기타비상무이사), 권오철·윤태화·이복실 사외이사. 사진=포스코퓨처엠 |
[CWN 김정후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유병옥 사장을 대표·사내이사로 선임하며 새 체제의 시작을 알렸다.
25일 포스코퓨처엠이 제5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사내외이사를 선임하고 정관 일부 변경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주총에서 신규 사내이사에 선임된 데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이날 신규 사외이사로는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과 윤태화 가천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권오철 사외이사의 경우 재선임이다.
이복실, 윤태화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 포스코퓨처엠은 두 이사가 관련분야 직무전문성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경영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과 최고안전환경책임자(CSEO)인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은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기타비상무이사에는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 부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김 부사장은 직전 해까지 포스코퓨처엠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주총에서는 이사 선임 안건 외에도 △사업목적에 이차전지소재 원료 제조 및 판매·수출입업 및 동대행업, 중개업·가공업을 추가한 정관 일부 변경 △제53기 재무제표 △이사 보수한도 등 총 6건이 승인됐다. 정관의 경우 이차전지소재 관련 사업영역 확장에 대비하기 위해 변경됐다.
CWN 김정후 기자
kjh2715c@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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