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14% 내린 3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해외 수주가 가시화될 경우 주가 상승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유안타증권이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는 52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10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 오른 67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3년래 지속 감소한 주택 분양 실적에 근거한 외형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익 개선 모멘텀도 부족하지만 이는 역사적 저점에서 거래 중인 대우건설 주가의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32배에 상당 부분 반영돼 밸류에이션 매력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연도별 편차는 존재하나 수익성이 가장 좋은 사업부는 베트남 THT 등을 포함한 연결 종속 부문이라며 과거 플랜트 수주잔고의 70~95%가 해외 프로젝트였던 점을 고려하면 대우건설의 해외 경쟁력 추정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대우건설은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토목사업과 아파트, 오피스텔, 오피스 등을 건설하는 주택건축사업, Oil&Gas 관련 시설 및 발전소, 산업설비를 건설하는 플랜트사업을 한다.
투자자산 매입을 동반하는 국내외 투자개발(부동산, IPP, PPP, 미래유망사업 지분투자)을 수행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대상 종속회사의 주요사업으로는 호텔사업, 강교 및 철골사업, 해외개발사업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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