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42% 오른 8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오름세는 2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가운데 엔비디아 납품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한 국내 언론은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 퀄 테스트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으나 아직 통과 단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송재혁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반도체연구소장은 전날 엔비디아에서 진행 중인 HBM 품질 테스트와 관련해 "열심히 하고 있다"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 및 DX부문 해외 9개 지역총괄과 DS부문 해외 5개 지역총괄, SDC, Harman 등 230개의 종속기업으로 구성된 글로벌 전자기업이다.
세트사업은 TV를 비롯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스마트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생산하는 DX부문이 있다.
부품 사업에는 DRAM, NAND Flash, 모바일AP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DS 부문과 중소형OLED 등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생산하고 있는 SDC가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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