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37% 오른 54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실적 향상과 비철금속 가격 상승 가능성으로 주가가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현대차증권이 밝혔다. 목표 주가는 기존 67만원에서 72만원으로 올렸다.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286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영업이익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실적에 반영되는 아연과 은 가격이 전 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6% 증가한 1조311억원으로 예상했다.
제련수수료(T/C) 하락으로 원가 부담요인이 있으나 비철금속과 귀금속 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추정한다며 아연 가격은 전 분기 대비 10% 상승했고 은과 금 가격은 전 분기 대비 각각 27%, 13% 급등했다고 진단했다.
고려아연은 1974년 설립됐으며 비철금속제련회사로서 아연과 연의 생산 및 판매를 주업종으로 하고 있다.
기타 금, 은, 동, 황산 등은 아연과 연의 제련과정에서 회수하는 유가금속과 부산물의 일종으로 생산하고 있다.
금속 및 제품의 통합 생산 공정을 통해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으며 최종 발생되는 잔여물 또한 clean slag로 방출해 골재로 판매하는 등 환경영향을 최소화해 친환경 제련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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