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89% 오른 14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SK하이닉스에 HBM 관련 장비를 납품하고 있어 엔비디아 밸류체인으로 구분되고 있다. 한미반도체가 제작·공급하는 TC 본더는 HBM 패키징 작업에서 D램을 위아래로 붙일 때 쓰인다.
이 회사는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발표한 영향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전날 밤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다우존스 지수가 1.53% 내리고 나스닥이 0.39% 하락할 때도 엔비디아는 9.32% 상승한 1037.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미반도체는 1980년 설립후 제조용 장비의 개발 및 출시를 시작했다. 최첨단 자동화장비에 이르기까지 반도체 생산장비의 일괄 생산라인을 갖추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세계 시장점유율 1위인 EMI Shield 장비는 스마트 장치와 IoT, 자율주행 전기차, 저궤도 위성통신서비스, UAM 등 6G 상용화 필수 공정에 쓰이고 있다.
이 회사의 주력장비인 'VISION PLACEMENT'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