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0% 오른 19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8만원이 깨진 가운데 SK하이닉스 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이 회사의 실적 성장과 주가 상승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하고 있다.
이날 강세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등 기술주가 상승 마감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안정적인 실적도 주가 상승의 요인이 됐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44% 증가한 12조429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2조8860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영업이익 면에서 시장 기대치를 53% 상회했다.
SK하이닉스는 1983년 현대전자로 설립,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년 최대주주가 SK텔레콤으로 바뀌면서 SK하이닉스로 상호를 변경했다.
국내와 중국에 4개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법인, 미국, 중국, 홍콩, 대만 등에 판매법인을 운영 중이다. 인텔의 NAND사업 인수는 1단계 절차를 완료했다.
주력제품은 D램, 낸드플래쉬, MCP와 같은 메모리 반도체이며 일부 Fab을 활용해 시스템반도체인 CIS 사업과 Foundry 사업도 병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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