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1.80% 오른 4만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같은 급등은 이 회사가 2분기 수익성이 반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분기 매출액은 20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고 영업이익이 2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평균판매가격(ASP)의 변동폭이 컸다. 스퀘어미터당 단가는 전분기 대비 14%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모델 기판 효과와 고판가 제품 중심의 판매 비중 개선 등 효과로 ASP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실적 개선은 이제 시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고 SK증권이 밝혔다.
또한 기존제품에서의 단가인상이 본격화되는 고다층기판(MLB) 빅사이클을 전망한다며 MLB 기판의 공급부족이 인공지능(AI) 가속기에서 통신장비, 서버 장비로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수페타시스는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인 인쇄회로기판(PCB)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한국 (주)이수페타시스(본사)에는 3개의 공장 및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해외 총 2개의 생산기지(미국, 중국)을 보유, 2개의 자회사와 2개의 손자회사를 두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페타시스의 판매조직은 영업본부 아래에 해외영업 및 국내영업으로 구성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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