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96% 오른 4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뛰어오른 것이다.
이 회사에 대해 증권가에선 최근 눈높이가 올라갔다. 최근 2주간 HL만도에 대해 분석 보고서를 낸 증권사 3곳은 모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올해 중국 이구환신(以舊換新·낡은 것을 새것으로 바꾸다) 수혜로 연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는 기대감 여파다.
HL만도는 2014년 한라홀딩스의 자동차부품 제조·판매업 부문이 인적분할돼 설립됐으며 2022년 9월 5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이 만도에서 HL만도로 변경됐다.
차량의 제동, 조향, 현가 장치 등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에 관련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는 자동차 부품업체다.
사업구조 안정화를 위해 현대·기아차 뿐 아니라 GM, Ford, 중국 로컬 OEM, 유럽 및 인도 완성차까지 고객다변화를 진행 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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