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만9000원에 국내 첫 출시
소니가 글로벌 e스포츠팀 ‘프나틱(Fnatic)’과 협력해 게이밍 전용 기어 브랜드 ‘INZONE(인존)’의 새로운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소니코리아는 이 가운데 유선 게이밍 인이어 이어폰 ‘인존 E9(INZONE E9)’을 4일 국내 첫 출시한다.
신규 INZONE 라인업은 ▲플래그십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셋 ‘인존 H9 II’ ▲유선 인이어 이어폰 ‘인존 E9’ ▲게이밍 키보드 ‘인존 H75’ ▲게이밍 마우스 ‘인존 A’ ▲마우스패드 ‘인존 D·F’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소니는 헤드셋부터 키보드, 마우스, 마우스패드까지 풀 라인업을 갖추며 프리미엄 게이밍 기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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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소니코리아 |
국내에 첫 출시되는 인존 E9은 소니 최초의 완전 밀폐형 구조의 유선 게이밍 인이어 이어폰이다. 강력한 노이즈 차단 기능과 프로게이머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사운드 튜닝을 적용해, FPS(1인칭 슈팅게임)에서 발자국이나 총알 장전음 등 섬세한 소리를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본 제공되는 USB-C DAC를 통해 PC 게이밍용 INZONE Hub를 활성화하면 가상 7.1채널 오디오와 360 공간 음향을 지원하며, 모바일·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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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소니코리아 |
인존 E9은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유지하도록 설계됐으며, 다양한 사이즈의 노이즈 차단 폼 팁과 실리콘 팁을 제공한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이며, 오디오 박스와 함께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케이스도 포함된다. 또한 ‘에이펙스 레전드 글로벌 시리즈’ 5년 차 챔피언십 공식 사용 승인 제품으로, 프로 선수들이 실제 대회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인존 E9은 9월 4일부터 소니 온라인 스토어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소니스토어 압구정점 등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CWN 신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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