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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차 사장,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맡는다

윤여찬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8 16: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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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이어 수소사회 리더로 나서
모빌리티 넘어 미래 에너지 전환 해법 제시
▲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글로벌 협의체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에 선임됐다. 사진=현대자동차

[CWN 윤여찬 기자]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최고경영자 협의체인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을 맡는다.

수소위원회는 올해 이 달로 임기가 만료되는 가네하나 요시노리 가와사키 중공업 회장 후임으로 장 사장을 새로운 공동의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장 사장은 산지브 람바 린데 CEO와 함께 새로운 공동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장 사장은 지난 2019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어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에 오르게 됐다.

현대차는 지난 1998년 수소 관련 연구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수소 관련 기술을 집중 개발해 왔다. 2004년 연료전지 핵심 부품인 스택 독자 개발을 비롯해 △2013년 투싼 ix35 수소전기차 세계 최초 양산 △2018년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 양산 △2020년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세계 최초 양산 등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바탕으로 수소 분야 리더십을 강화해왔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CES에서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HTWO Grid 솔루션'을 발표한 바 있다. 수소 모빌리티 영역을 넘어 수소 밸류체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한 것.

또한 지난달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 공식 출범 등 북미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 전개와 최근 현대모비스로부터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인수했다. 스위스에서는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의 총 누적 주행거리 1000만km 돌파 등 국내외 다양한 실증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다.

장 사장은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직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수소 수요를 논의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연대를 주도해 수소 사회로의 전환 가속화를 이끈다. 장 사장은 "수소위원회는 글로벌 찬환경 에너지 전환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니셔티브를 맡고 있다"며 "공동의장으로 임명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동료 수소 지도자들과 함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위원회는 지난 2017년 다보스포럼 기간 중 출범 당시 13개였던 회원사가 현재 20여 개국 140개 기업들로 늘었다.

CWN 윤여찬 기자
mobility@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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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찬 기자
윤여찬 기자 / 산업1부 모빌리티팀장 자동차/조선 등 모빌리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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