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94% 내린 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가 1분기 잠정실적을 공개하자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이는 자회사 지누스의 부진이 현대백화점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잠정 연결실적은 매출액 9517억원, 영업이익 689억원, 당기순이익 708억원을 실현할 것이고 매출액은 작년 1분기보다 13.3% 줄며 영업이익은 11.6% 감소했으며 전 분기인 작년 4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액은 16.2% 감소, 영업이익은 28.3% 감소했다.
현대백화점은 2002년 11월 현대그린푸드의 백화점사업부문을 분할해 설립됐다.
백화점업과 면세점업을 하고 있으며 아울렛 사업 등 신규사업 또한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2021년 2월 더현대서울을 신규 오픈했으며 내년 현대시티아울렛 청주점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
2022년 6월 매트리스, 베개 및 가구사업을 주력사업으로 하는 (주)지누스를 인수해 가구 제조 부분이 주요 사업으로 추가됐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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