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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동반성장 힘 모은다…'상생협력 DAY' 개최

소미연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8 1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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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개 협력사 대표 등 250여명 참석…혁신 우수 34개사 시상
한종희 부회장 "미래 트렌드 파악, 고객 가치 전달 함께 노력"
협력사 경쟁력 강화 위해 '자금·기술·인력' 3개 분야 중점 지원
▲삼성전자가 2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 사진은 협성회 정기총회를 진행 중인 김영재 협성회 회장의 모습. 사진=삼성전자

[CWN 소미연 기자] 삼성전자가 협력회사와 다시 한 번 손을 맞잡았다. 2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해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포함한 202개 회원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진행된다.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 간 화합의 장을 위해 2012년부터 진행돼 왔다.

김영재 협성회장은 "ESG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적 사명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저탄소 녹색경영으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일터로 발전시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 우리 1차 협력회사가 이뤄 온 상생 활동의 결실들이 2~3차 협력회사에도 이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사진=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은 "지난해 경기둔화와 저성장, 제조비용 상승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웠지만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준 협력회사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품질 관련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정비해 나가고 미래 트렌드를 명확히 파악해 고객에게 그 가치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한 부회장은 "앞으로의 제조 현장은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의 등장에 따라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의 제조 역량을 확보한 기업들이 무한 경쟁력으로 앞서 나가는 시대가 될 것"이라며 "협력회사도 이를 위한 자동화, 무인화 등 미래를 대비하는 혜안을 바탕으로 지속성장의 기반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자금, 기술, 인력 등 3개 분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2005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중소·중견 협력회사에 거래대금을 현금으로 지급 중이며, 상생펀드 조성으로 설비투자·기술개발 자금을 저금리로 대출 지원하고 있다. 또 물대지원펀드를 통해 협력회사 간 거래대금이 30일내 현금으로 지급되도록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상생펀드는 2010년부터 1조원을 조성해 1~2차 협력회사 대상으로 운영하고, 2018년부터 4000억원을 추가 조성해 3차 협력회사까지 확대했다. 물대펀드는 2017년부터 5000억원을 조성해 1~2차 협력회사 간 대금 지급 조건을 개선, 2018년부터 3000억원을 추가 조성해 2차~3차 협력회사 간 거래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의 성장 동력 발굴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2013년부터 '공동 투자형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총 500억원의 자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다. 2012년부터 협력회사 우수인력 확보 지원을 위해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했고, 2013년에는 협력회사 인적 역량 제고 목표로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설립해 연 300여 개의 온·오프라인 무료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상생 활동으로 지난해 9월 동반성장 위원회가 선정하는 '2023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술·품질 혁신, 생산 혁신, 기술 국산화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혁신 우수기업 26개사와 ESG 우수기업(환경, 준법, 공정거래) 8개사 등 총 34개 협력회사를 시상했다.

삼성전자에 휴대폰 케이스를 납품하는 '인탑스'는 생산공정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동 조립 공정을 무인 자동화 라인으로 교체했고, 제품 외관 검사에 AI를 활용해 품질을 향상시켰다.

삼성디스플레이에 폴더블 디스플레이 패널 구동에 필요한 연성회로기판을 납품하는 '에스아이플렉스'는 혁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생산 수율에 영향을 주는 오염 물질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해 효율적인 품질 관리가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성전자 휴대폰에 들어가는 주파수 변환 부품을 납품하는 '와이솔'은 자사 장비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절감하는 활동과 함께 수자원 재사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는 등 환경경영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ESG 특별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 DS부문에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납품하는 '후성'은 국내 유일한 불산 제조회사다. 내부적으로 태양광발전 시스템 도입과 소각 처리에 필요한 폐유기용제, 폐활성화탄을 재활용 처리하며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 공장 인프라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ESG 특별상을 수상했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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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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