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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싱스 10년, AI 홈 시대 열다

소미연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6 16: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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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입자 3.5억명, 연동 지원 브랜드 340개 확대
올해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 적용 가구 20만 세대 돌파
▲삼성 스마트싱스와 함께한 10년 기록. 사진=삼성전자
[CWN 소미연 기자]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으로 출발한 삼성 스마트싱스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그간의 성장은 숫자로 증명된다. 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따르면, 삼성 스마트싱스는 2019년 가입자 수 1억명을 넘은데 이어 지난 8월 말 기준 3억5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연동을 지원하는 브랜드는 340여개다.

삼성전자는 "2014년 미국 IoT 플랫폼 업체인 스마트싱스를 인수한 이래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기술과 역량을 더해 삼성 제품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제품까지 연동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통합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면서 "현재는 AI 기술을 통한 고객 경험 강화와 B2B 사업 본격 공략으로 IoT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 스마트싱스는 2014년에서 2017년까지를 통합의 시기로 보고 있다. 2017년 스마트싱스 서비스를 삼성 클라우드에 통합시킴으로써 전사적인 IoT 클라우드 통합을 이뤘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확장의 시기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가전 등 각기 특화돼 있던 IoT 플랫폼을 통합해 하나의 앱으로 제어하는 진전을 이뤘다. 사용자 입장에서 다양한 기기를 제어하는데 있어 전입점을 일원화함으로써 사용 편의성과 서비스 확장성을 한 차원 높였다.

특히 2019년에는 가전 제품과 연동해 홈 라이프 서비스를 론칭함으로써 타사와 차별화되는 혜택을 제공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제품이 제공하는 기능을 고객에 맞춰 다양화했을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새로운 기능도 지속 추가하는 등 고객 경험을 확장했다. 2021년에는 기존 스마트싱스 에너지, 에어 케어, 홈 케어에 의류 케어, 펫 케어, 쿠킹까지 추가해 명실상부 고객 생활 전반의 서비스를 개선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혁신의 시기다. 고객들이 누구나 쉽게 스마트홈을 즐기는데 큰 기여를 했다. 2022년에는 TV 등 삼성 주요 제품에 스마트싱스 허브 탑재를 시작해 별도 허브를 구매하지 않아도 삼성 가전 제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IoT 기기를 연결, 안정적 연결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TV, 스마트 모니터, 사운드바, 패밀리허브 냉장고 등에 적용돼 있다.

2023년에는 캄 온보딩(Calm Onboarding) 기술을 통해 삼성 제품 구매 후 배송 정보 확인, 기기 자동 등록, 유지 보수까지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한 주거 공간의 가상 도면을 보면서 공간별 기기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맵뷰(Map View)를 도입했다. 올해는 AI 기술을 활용한 맵뷰 자동 생성, 3차원 보기 기능을 강화하고, 서비스 지원 기기와 국가를 확대해 스마트홈 구축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2022년에 개방형 스마트홈 연동 표준인 매터(Matter) 1.0을 플랫폼 업계에서 가장 먼저 적용하고, 그 이후 버전도 가장 빠르게 적용하여 IoT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2024년은 스마트싱스의 미래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다. AI 기술을 강화함과 동시에 B2B 전용 솔루션인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 출시와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인 ISO 27001 인증 등을 획득, B2B 사업을 본격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스마트 아파트 솔루션 적용 가구가 20만 세대를 넘었으며,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전력 업체, 전기차 업체 등과의 파트너십도 적극 추진 중이다.

올해 고객 경험 관점에서 스크린이 탑재된 가전 제품에 스마트싱스 앱을 적용해 AI 홈을 선보이며, AI 가전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 집안에 연결된 IoT 가전, 위치 정보 기반으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의 일상을 지원하는 패밀리 케어(Family Care) 서비스도 향후 스마트싱스가 지향하는 주요 서비스다.

CWN 소미연 기자
pink2542@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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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연 기자
소미연 기자 / 산업1부 차장 재계/전자전기/디스플레이/반도체/배터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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