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25% 오른 2만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동안 이 회사의 취급고와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해왔지만 작년에는 연결 취급고 -1.5%, 매출액 -3.7% 감소하며 경기 부진의 직격탄을 맞았다고 SK증권이 진단했다.
디지털 광고는 956억원(-12.3%)으로 SA 경쟁 심화로 취급고 감소와 수수료율 하락을 겪으며 부진한 반면 모바일 플랫폼은 512억원으로 전년대비 18.0% 성장, N 스위치·스테이션·브릿지, 애드믹서·패커 모두 고른 성장을 보인 것으로 파악된다.
작년 연결 영업이익은 205억원(-37.9%)으로 AI 관련 인력 30여명 충원, 서버비 증가, 대행사 파산에 따른 일회성 대손상각비 발생 등으로 부진했다.
나스미디어는 2000년 3월에 설립돼 디스플레이광고를 중심으로 한 인터넷 및 모바일, IPTV, 디지털옥외광고 매체판매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2020년 11월 미디어 커머스 시장에 진출해 현재까지 4건의 자체 브랜드(편백네, 더블퍼센트, 디에센셜·데이팩, 산삼백서)를 런칭했다.
이 회사는 KT와 함께 KT고객 대상 문자메세지 기반 폐쇄형 커머스 상품 케이딜(K-Deal)을 2021년 2월 출시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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