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92% 내린 9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석유 및 가스전 개발을 위한 시추 용도로 사용되는 미국석유협회인증(API) 유정관(OCTG)과 송유관 등을 제조해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로 수출하고 있으며 규모는 제한적이나 배관재나 구조용 강관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미국향 수출용접강관 수출에 있어 넥스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기준으로 17.4%를 차지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해 지난해 7월 아시아 최대 외경인 전기용접강관(ERW) 26인치 대구경 조관라인(연간 35만톤 생산능력) 증설을 완료했고 올해와 내년에 대략 570억원을 투자해 포항에 Spiral과 Roll bending 조관라인 증설을 계획 중으로 신재생에너지(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사업을 포함한 대형구조물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넥스틸은 2023년 8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으며 강관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유정 굴착 및 채유에 사용되는 OCTG와 송유관, 배관용 강관, 구조용 강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종합강관 업체를 목표로 국내유일, 아시아 최대 외경인 전기저항용접 강관(ERW) 26인치 설비 구축, 신재생 및 풍력 에너지 등에 사용되는 초대구경 강관 설비 구축 등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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