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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구조협회 산악구조대원 4명...히말라야 쥬갈 1봉 등정

이성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7 16: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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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홍길 세계 최초 등정 이어 두 번째 등정 성공
▲쥬갈1봉 정상 등정사진. 왼쪽부터 엄태철, 백종민, 김동진 대원. 사진촬영 구은수 등반대장. 사진=대한산악구조협회
[CWN 이성호 기자] (사) 대한산악구조협회(회장 노익상)가 산악구조대 4명이 4일(토) 오전 8시 30분(현지시각) 네팔 히말라야 쥬갈 1봉(6,590m) 등정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네팔 수교 50주년을 기념한 '2024 한국-네팔 우정 원정대'로 전날인 5월 3일(금) 엄홍길 대장과 네팔 락파 덴디 셰르파, 람바 바부 셰르파의 세계 최초 등정에 이은 두 번째 등정이다.

원정대는 엄홍길 원정대장과 대한산악연맹 대한산악구조협회 소속 구은수 등반대장(실무부회장), 백종민(강원연맹 산악구조대), 김동진(제주연맹 산악구조대), 엄태철(대구연맹 산악구조대), 정재균(전북연맹 산악구조대), 변준기(대전연맹 산악구조대) 대원과, 네팔등산협회 락파 덴디 셰르파 등 17명으로 구성된 양국 합동 원정대로 4월 5일 출국해 13일 베이스캠프(4,700m)를 구축했고 15일 5,300m 고지에 하이캠프를 구축했다.

4월 17일 변준기 대원이 루트 개척 중 추락해 손목이 뒤틀리는 부상이 발생했고 21일에는 네팔 다메 셰르파가 눈사태로 600여 미터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산악구조대원인 정재균 대원과 엄태철 대원이 발 빠르게 수색에 나서 구조에 성공했으며 네팔등산협회의 헬기 협조로 부상자를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고 등반을 이어갔다.

구은수 등반대장과 락파 덴디 셰르파 등 원정대는 1,000미터에 달하는 60도 이상의 암벽과 빙벽, 설벽이 혼합된 험준한 지형에 등반 루트를 개척하면서 4월 27일 정상 등정을 시도했지만 강력한 눈 폭풍으로 정상을 200여 미터 남기고 철수해야 했다.

원정대는 당초 4월 30일 귀국 예정이었으나 정재균, 변준기 대원을 제외한 나머지 대원들은 일정을 연기하고 정상 등정을 위한 등반에 매진했고 그 결과 모두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히말라야의 쥬갈 1봉(6,590m)은 네팔 정부가 수교 50주년을 맞아 등반을 허가한 미답봉으로 '2024 한국-네팔 우정 원정대'를 통해 양국 산악인이 세계 최초로 등정에 성공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원정대는 5월 11일 귀국 예정이다.

CWN 이성호 기자
sunghho@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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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호 기자 / 뉴미디어국 부국장 주요 이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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