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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에 웬 꿀벌? DL이앤씨, ‘도심 양봉장’ 조성한 이유

손현석 기자 / 기사승인 : 2024-09-30 16: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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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보전 목적으로 건설사 최초 시행
▲ DL이앤씨 직원이 수도권 한 건설 현장에 설치한 도심 양봉장에서 꿀벌을 관리하고 있는 모습. 사진=DL이앤씨

[CWN 손현석 기자] DL이앤씨는 꿀벌의 생태계 회복을 위해 국내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해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한 것은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이다.

DL이앤씨는 꿀벌 생태계 회복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5월 수도권의 한 공사 현장에 도심 양봉장을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현장 직원들은 양봉용 모자와 작업복을 착용하고 벌통 내 소비장(벌집)을 주기적으로 점검했고, 진드기 제거 약제를 뿌리는 것은 물론 말벌이 나타나면 달려가 잡는 등 정성을 들여 관리했다.

특히 DL이앤씨는 전 현장 직원의 환경 보호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여왕벌 ‘봉순이’ 캐릭터를 제작했다. 친근한 이미지의 봉순이 캐릭터를 현장 내 폐기물처리소와 분리수거장, 세륜장 등에 부착하고 ‘봉순이를 지키기 위해 환경 보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약 4개월간 도심 양봉장을 운영한 DL이앤씨 현장 직원들은 이달 초 약 11kg의 자연 벌꿀을 직접 채밀(꿀 뜨기)했다. 이렇게 모은 꿀은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고 있는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시원한 꿀물로 만들어 전달했다.

DL이앤씨는 올해 처음 시범 운영한 공사 현장 내 도심 양봉장을 다른 현장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한편 DL이앤씨는 그동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 보호를 위해 꾸준히 ‘맑음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본사에서는 종로구청과 연계해 생활 속 탄소 줄이기 지침을 이행하는 ‘탄소발자국 감축 캠페인’에 임직원이 동참하고 있다. 또한 본사를 포함한 전국 현장에서는 관할 지자체와 연계해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1산, 1천, 1거리 가꾸기’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 중이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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