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공연예술의 허브, 대학로에 ′서울연극창작센터′ 20일 개관

  • 박무부산12.4℃
  • 맑음장흥4.0℃
  • 맑음임실4.0℃
  • 구름많음수원5.4℃
  • 구름많음정선군-0.3℃
  • 박무북춘천0.7℃
  • 맑음밀양3.4℃
  • 구름조금홍성9.1℃
  • 맑음합천3.0℃
  • 맑음양산시6.8℃
  • 흐림춘천1.2℃
  • 맑음서산6.6℃
  • 맑음부여2.2℃
  • 맑음창원8.7℃
  • 흐림이천0.5℃
  • 맑음정읍10.8℃
  • 맑음서청주1.5℃
  • 흐림충주1.2℃
  • 흐림파주4.8℃
  • 맑음의령군0.8℃
  • 맑음영덕7.4℃
  • 흐림서울7.4℃
  • 맑음의성-0.9℃
  • 맑음여수11.4℃
  • 흐림양평1.9℃
  • 흐림추풍령0.5℃
  • 맑음제주13.5℃
  • 흐림인제4.4℃
  • 맑음영광군8.4℃
  • 맑음거제8.3℃
  • 맑음고창군7.9℃
  • 맑음보령12.6℃
  • 흐림영월-1.2℃
  • 맑음구미1.4℃
  • 구름많음진주3.9℃
  • 흐림인천9.9℃
  • 맑음강진군5.7℃
  • 흐림홍천0.8℃
  • 맑음금산2.3℃
  • 맑음진도군7.5℃
  • 연무청주5.5℃
  • 구름많음원주1.4℃
  • 맑음군산5.7℃
  • 흐림영주0.6℃
  • 구름많음전주9.1℃
  • 구름많음동해12.1℃
  • 맑음경주시4.2℃
  • 맑음순창군5.5℃
  • 맑음통영8.9℃
  • 맑음대관령6.4℃
  • 맑음광양시10.1℃
  • 맑음김해시9.5℃
  • 맑음부안6.9℃
  • 흐림함양군2.2℃
  • 맑음성산14.7℃
  • 구름많음완도8.2℃
  • 맑음포항7.9℃
  • 박무울산9.8℃
  • 흐림백령도11.7℃
  • 맑음상주-0.1℃
  • 맑음북창원8.7℃
  • 맑음남해7.5℃
  • 구름조금강릉8.5℃
  • 맑음고창11.7℃
  • 흐림제천-0.8℃
  • 구름많음속초12.6℃
  • 맑음산청2.0℃
  • 맑음울진7.5℃
  • 흐림강화8.8℃
  • 맑음해남6.5℃
  • 맑음거창1.2℃
  • 맑음문경0.5℃
  • 맑음안동0.8℃
  • 맑음청송군-1.8℃
  • 맑음봉화-1.5℃
  • 맑음목포11.5℃
  • 흐림천안4.0℃
  • 맑음고산17.3℃
  • 구름조금대전4.1℃
  • 맑음울릉도13.9℃
  • 맑음영천1.4℃
  • 구름조금서귀포15.3℃
  • 맑음세종3.7℃
  • 박무대구3.6℃
  • 맑음순천4.2℃
  • 흐림동두천6.4℃
  • 구름많음흑산도13.2℃
  • 맑음고흥5.1℃
  • 흐림철원2.2℃
  • 구름조금광주10.7℃
  • 맑음보은-0.3℃
  • 박무북부산6.8℃
  • 맑음북강릉11.8℃
  • 맑음장수2.3℃
  • 맑음남원6.6℃
  • 맑음태백6.9℃
  • 맑음보성군5.8℃
  • 2025.12.20 (토)

공연예술의 허브, 대학로에 '서울연극창작센터' 20일 개관

신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8 20:00:10
  • -
  • +
  • 인쇄
대학로를 거점으로 한 공연예술 클러스터 구축의 일환
20일 개관, 연극 5개와 낭독회, 포럼, 프린지 공연, 워크숍 부대행사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연극창작센터가 오는 20일 개관한다. 서울연극창작센터는 국내 연극 창작의 허브의 역할을 할 것이며, 대학로를 거점으로 한 공연예술 지원 벨트를 완성하기 위해 설립한 대규모 연극 특화 시설이다.

오래전부터 대학로 일대는 300석 미만의 소극장들이 141개나 밀집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연극의 심장과도 같은 지역이다. 그동안 한정된 공공 자원과 젠트리피케이션 등으로 공연예술을 활성화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에,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연극창작센터를 야심차게 개관함으로 인해, 대학로에 위취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 서울연극센터와 함께 대학로 공연예술 지원 클러스터가 완성되었다. 3개의 거점이 유기적인 연계를 통하여 공연문화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지난해 11월 개관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과 함께 대한민국 공연예술 클러스터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 (자료제공=서울문화재단)

이번에 개관되는 서울연극창작센터는 2개 극장을 포함해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의 연극 특화 시설이다. 블랙박스 극장인 서울씨어터 제로(150석)와 프로시니엄 극장인 서울씨어터 202(202석)의 2개 극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습실, 분장실 등 모든 연극 진행의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연극 유관 예술 단체 대상으로 사무실 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해 주는 ‘연극인 오피스’, 연극인들의 만남을 위한 ‘연극인 라운지’를 배치하여 공연예술 애호가들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연극창작센터는 이번 20일 개관을 맞이하여 ‘무한의 언어로 내일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개관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개의 연극, 낭독회, 포럼, 프린지 공연, 워크숍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공연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극단 수수파보리’의 ‘통속소설이 머 어때서?!’, ‘창잡집단 오늘도 봄’의 ‘예술적 예술’, ‘극단 하땅세’의 오브제극 ‘시간을 칠하는 사람’, ‘글과무대’의 ‘이것은 실존과 생존과 이기에 대한 이야기’, ‘극단 코너스톤’의 ‘맹’ 등 연극이 관객을 찾아간다.

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이사는 “서울연극창작센터는 대학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연극인들이 자유롭게 창작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서울문화재단의 3개 거점공간인 대학로센터, 서울연극센터와 서울연극창작센터를 통해 공연예술 특화 지역인 대학로가 진정한 공연예술 창작 지원의 메카로 거듭나고, 연극계 지원 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서울이 문화예술로 매력 있는 글로벌 문화도시로 우뚝서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CWN 신현수 기자
hs.shin.1716@gmail.com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