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7.17% 오른 4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은 STRONG BUY, 목표주가 7만8000원을 유지했다고 유진투자증권이 밝혔다. 유틸리티 섹터 최선호주로 지속 추천했다.
1분기 매출액은 1.4조원, 영업이익 2086억원으로 추정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2023년도 열사업의 손실이 미수금 처리된 상황에서 1분기에도 미정산분 550억원의 미수금이 발생했다.
변경된 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 중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하반기 요금 인상을 통한 2022년도 손실분 회수와 미수금 정산단가 책정이 예상되기 때문에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력 사업도 한전 자회사 발전량 감소로 가동률이 2%p yoy 상승했으며 원가 배분 방식에 따라 영업이익 739억원 흑자를 달성했다. 열에 이어 전력도 정상화되는 모습이다.
지역난방공사는 1985년 11월에 설립됐으며 집단에너지사업, 전력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을 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열, 냉수, 전기로 작년 6월 말 기준 총 19개 사업장에서 181만3000호의 공동주택과 2881개소(냉방 1316개소 포함) 건물에 냉·난방을 공급했다.
500MW급 이상의 중대형 발전소와 신재생설비를 포함한 2424MW의 발전소를 보유하고 있어 생산된 전력을 전력거래소에 판매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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