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83% 내린 3만4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액은 712억원, 영업이익 76억원으로 미래에셋증권이 추정했다. 전장 MLCC 수요 성장, DC-LINK의 성장 확대에 수주 잔고 성장과 가동률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회복이 더딘 IT 및 산업 향 수요 우려보다 xEV의 판매 호조로 전장 향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장 비중 증가는 이 회사의 전체 출하량과 ASP를 개선할 것으로 봤다.
현기차의 재고월수가 정상화되고 있고 LG전자 VS사업부의 인포테인먼트 고부가 제품으로 믹스마진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올해 매출액은 3111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으로 전망했다. MLCC +14.8% YoY, DC-Link Capacitors +15.5% YoY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IT·범용 MLCC의 회복 시기 지연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1%, -19%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이연되는 산업 향 빈자리를 전장이 채우며 향후 추가적 실적 업사이드가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전방 고객사들의 재고 안정화로 전장용 수요 및 용량이 증가하고 DC-Link Capacitors PHEV→BEV, 연료 전지 등까지 확장되고 있다.
삼화콘덴서는 종합콘덴서(축전기) 제조업을 할 목적으로 1956년 설립됐으며 1976년 한국거래소에 상장됐다.
국내 유일의 콘덴서 종합 메이커로서 관계사인 삼화전기가 생산중인 전해콘덴서를 제외한 거의 모든 콘덴서, 즉 전력용 콘덴서(FILM), 단층 세라믹 콘덴서, 적층형 콘덴서(MLCC)를 생산하고 있다.
내수면에서는 대형 IT기업과의 안정적인 거래관계 유지로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 우위에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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