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연중 최고′ 리튬·니켈 값, 배터리 업계 ′호재′

  • 흐림동해16.9℃
  • 흐림홍천15.9℃
  • 흐림정읍23.5℃
  • 흐림성산27.0℃
  • 비광주23.0℃
  • 흐림합천20.0℃
  • 흐림금산23.0℃
  • 흐림추풍령18.0℃
  • 흐림순창군22.1℃
  • 흐림장흥23.0℃
  • 흐림봉화16.9℃
  • 흐림보성군21.8℃
  • 흐림고창24.5℃
  • 흐림밀양20.7℃
  • 흐림군산23.0℃
  • 비북춘천16.3℃
  • 흐림거창19.3℃
  • 흐림부안23.1℃
  • 흐림제주28.3℃
  • 비울산20.1℃
  • 흐림철원16.4℃
  • 흐림대관령12.3℃
  • 흐림장수21.6℃
  • 흐림강진군23.0℃
  • 흐림통영23.1℃
  • 흐림서산17.9℃
  • 흐림임실20.9℃
  • 흐림영천18.8℃
  • 흐림문경17.2℃
  • 흐림충주17.0℃
  • 흐림강릉16.8℃
  • 흐림함양군20.3℃
  • 흐림포항19.7℃
  • 흐림세종17.6℃
  • 흐림이천17.0℃
  • 비서울17.5℃
  • 비부산23.6℃
  • 흐림제천16.9℃
  • 흐림울진17.3℃
  • 흐림태백13.7℃
  • 흐림거제23.7℃
  • 흐림고창군23.5℃
  • 흐림속초16.0℃
  • 흐림동두천16.7℃
  • 흐림북창원23.1℃
  • 흐림광양시21.6℃
  • 비안동17.6℃
  • 비대전19.5℃
  • 비백령도17.7℃
  • 비목포25.5℃
  • 흐림의성18.6℃
  • 흐림해남26.5℃
  • 흐림서청주17.0℃
  • 비인천17.7℃
  • 흐림강화17.3℃
  • 흐림진도군26.1℃
  • 흐림고산28.1℃
  • 흐림영월16.5℃
  • 흐림서귀포28.2℃
  • 흐림영광군24.1℃
  • 비북강릉15.9℃
  • 흐림춘천16.4℃
  • 흐림원주16.3℃
  • 흐림천안17.8℃
  • 흐림의령군19.3℃
  • 비전주22.4℃
  • 흐림파주16.6℃
  • 흐림순천19.6℃
  • 흐림보령18.5℃
  • 흐림양평17.4℃
  • 흐림대구19.4℃
  • 흐림정선군15.6℃
  • 흐림영덕17.8℃
  • 흐림구미20.2℃
  • 흐림남해21.4℃
  • 흐림완도27.4℃
  • 흐림양산시22.7℃
  • 비울릉도20.0℃
  • 흐림상주17.6℃
  • 흐림진주19.1℃
  • 흐림경주시19.6℃
  • 흐림보은19.9℃
  • 비창원21.9℃
  • 흐림인제15.0℃
  • 비북부산23.3℃
  • 비홍성17.7℃
  • 흐림영주16.8℃
  • 흐림고흥22.5℃
  • 흐림부여18.8℃
  • 비수원17.6℃
  • 흐림청송군18.6℃
  • 비청주17.8℃
  • 흐림김해시21.7℃
  • 흐림산청20.2℃
  • 흐림흑산도22.1℃
  • 흐림남원22.8℃
  • 흐림여수22.8℃
  • 2025.09.20 (토)

'연중 최고' 리튬·니켈 값, 배터리 업계 '호재'

김정후 / 기사승인 : 2024-03-12 18:04:29
  • -
  • +
  • 인쇄
배터리 3社 수익성 개선에 '신제품 개발' 박차
양극재 업체도 '악성재고 처리' 기대감 부풀어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서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기업들이 부스를 차린 모습이다. 사진=김정후 기자

[CWN 김정후 기자] 올해 들어 최고치를 찍은 리튬·니켈 가격이 배터리 업계 전반에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12일 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전날 탄산리튬 가격은 kg당 102.5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연중 최고 가격으로 지난해 12월 이후로 80~90위안대에 머물던 리튬 가격이 100위안 선을 회복한 것은 이달부터다.

리튬과 함께 핵심 광물로 꼽히는 니켈 가격도 지난달 6일 저점을 찍은 이후로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기준 가격은 톤(t)당 1만7910달러로 불과 한달여 전 1만5620달러를 기록했던 것에 비하면 '격세지감'이다. 니켈 역시 리튬과 함께 연중 최고치다.

이에 배터리 업계는 하나 같이 반색하고 있다. 개선된 수익성으로 연구개발(R&D) 투자에 박차를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SDI·SK온·LG에너지솔루션 등 배터리 3사는 지난 '인터배터리 2024'에서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쌓인 재고에 골치가 아팠던 기업에게도 희소식이다. 양극재 업체인 포스코퓨처엠은 지난해 4분기 737억원을, 에코프로비엠은 1147억원의 적자를 봤다. 양사 모두 지난해 말 메탈 가격 폭락에 타격을 입었다. 이 중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4분기 재고재산 평가손실만 1813억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극재 업체 입장에선 핵심 광물 가격이 이대로 상승세를 탄다면 제 값에 파는 것을 기대해볼 수 있다.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전 포스코퓨처엠 사장)도 인터배터리 2024에서 “리튬 가격이 떨어졌다 높아지는 것은 경영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가격이 높아질수록 수익률도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CWN 김정후 기자
kjh2715c@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후
김정후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