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8.67% 오른 9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높은 성장 가치를 감안할때 나쁘지 않은 실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세계 3위의 올리고뉴클레오티드(올리고핵산)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업체로서 관련 치료제 상업화가 하반기 본격화돼 큰 수혜가 예상된다.
1분기 매출은 5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49.3%감소했다.
작년 1분기 고마진의 mRNA(메신저 리보핵산) 치료제 매출이 감소한데다 해외 신약개발 자회사들의 연구개발비 증가가 부진의 원인이었다.
1분기 실적이 나쁘지 않다며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은 시장 추정치 하회했으나 별도 기준 영업이익(55억원)은 추정치를 상회(영업이익률 12.6%)했다고 유진투자증권이 분석했다.
에스티팜은 2008년 8월 18일 유켐 주식회사로 설립돼 2010년 9월 30일 삼천리제약을 흡수합병하면서 상호를 에스티팜으로 변경했다.
주요 제품은 신약 원료의약품이며 세부적으로 RNA 치료제의 주원료인 올리고와 저분자 신약 CDMO 그리고 제네릭 CMO 사업, 자체신약 개발로 사업 영역을 나눌 수 있다.
2018년에는 올리고핵산치료제 전용 신공장을 반월캠퍼스에 준공해 글로벌 3위 수준의 올리고 생산능력을 갖췄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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