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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롯데렌탈 |
[CWN 조승범 기자] 롯데렌탈이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56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33.3%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6569억원으로 8.9% 줄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이 감소한 것에 대해 “지난해 6월 새로운 중장기 성장 전략 발표 후 렌탈 본업 이익의 극대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영업이익은 차세대 시스템 개발 및 IT투자 비용, 중고차 렌탈 상품화 비용 등 사업 확장을 위한 선투자로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롯데렌탈 측은 올해 2분기부터 본업 경쟁력 강화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매출의 57%를 차지하는 장기렌터카에서 계약·순증·리텐션 지표가 반등했다”고 부연했다.
CWN 조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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