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곡물, 콩 단백질 함유…100g당 달걀 4개 분량 단백질, 맛과 영양 균형
농심켈로그가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설탕을 완전히 뺀 신제품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를 출시하며, 제로 시리얼 시장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최근 식품업계 전반에 걸쳐 확산되고 있는 제로슈거 트렌드를 반영, 켈로그는 지속적인 당류 저감 기술 개발을 통해 주요 시리얼 브랜드 중 처음으로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시리얼을 선보이게 되었다.
새롭게 출시된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는 당에 대한 걱정 없이 건강하게 시리얼을 즐길 수 있도록 원료 선정 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였다. 당 함량이 낮은 통귀리, 현미, 흑미 등의 통곡물을 주원료로 그래놀라를 만들고, 설탕 대신 스테비아와 알룰로스와 같은 안전한 대체 감미료를 최적의 비율로 사용하여 제로슈거 시리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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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제공=농심켈로그 |
뿐만 아니라, 통곡물과 검은 약콩, 대두 단백질 등 식물성 원료를 풍부하게 함유하여 단백질 함량을 높였다. 이 제품은 100g당 삶은 달걀 약 4개 분량에 해당하는 20.5g의 단백질을 제공하여, 아침 식사 한 끼로도 충분한 영양 균형을 자랑한다. 오븐에서 건강하게 구워낸 '통곡물 그래놀라', 바삭한 '통밀 푸레이크', 달콤 쌉싸름한 '다크초코 프로틴볼'의 조화로운 배합은 맛과 다채로운 식감을 선사하며, 기존 단백질 또는 제로슈거 제품에서 느껴질 수 있는 텁텁함이나 비릿함 없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구현하여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켈로그 마케팅팀 백수진 부장은 "곡물 자체에 자연 유래당이 포함되어 있어 시리얼을 제로슈거로 만드는 것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곡물 전문가 켈로그만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료 단계부터 꼼꼼하게 설계하여 당 걱정 없이 맛있고 건강한 제로슈거 시리얼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맛과 단백질의 영양은 물론, 제로슈거로 당에 대한 걱정까지 덜어드리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제로 시리얼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는 오늘(12일)부터 농심켈로그 네이버 공식몰에서 먼저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CWN 신현수 기자
hs.shin.17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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