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로 협회장 “피지컬AI 혁신 추진에 모든 역량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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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혁신피지컬AI협회 |
국회 이성윤·정동영 의원실이 주최하고 제조혁신피지컬AI협회와 캠틱종합기술원이 공동 주관한 ‘제1회 전북 피지컬AI 발전 포럼’이 22일 전주 캠틱종합기술원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피지컬AI 산업을 전북의 미래 성장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정동영 장관의 정책 비전과 이성윤 의원의 실행력, 그리고 협회의 산업 현장 중심 추진력이 맞물리며 전북의 ‘피지컬AI 전진기지화’가 가시화됐다는 설명이다.
앞서 정 장관은 전북의 탄탄한 제조 기반과 AI 기술이 결합할 경우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졌고, 피지컬AI 산업 유치를 위해 중앙정부와 국회를 설득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정 장관과 함께 전주가 지역구인 이 의원이 뜻을 함께하면서 밑그림은 현실이 됐다.
이날 포럼엔 피지컬AI사업기획단 박승대 단장을 비롯해 NIPA, 리벨리온 관계자 등 주요 인사와 정부·산업계·학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 산업의 차세대 패러다임인 피지컬AI의 지역 확산 전략과 전북형 AI 생태계 구축 방안을 놓고 깊이 있는 논의를 벌였다.
이날 발제를 맡은 박승대 피지컬AI사업 추진단장(정동영 의원실 수석보좌관)은 “전북은 AI 기술이 산업 현장에 직접 적용되는 피지컬AI의 최적지”라며 “국비 6천억 원을 포함한 총 1조 원 규모의 피지컬AI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이미 본궤도에 올랐다”라고 밝혔다.
그는 “새만금이 겪었던 시행착오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산업·학계·행정이 스타트업 정신으로 절실하게 뛰어야 한다”라며 “피지컬AI는 전북을 대한민국 제조 혁신의 전초기지로 만들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성윤 의원은 인사말에서 “전북이 AI 대혁명 시대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피지컬AI는 지역 산업의 판을 완전히 바꿀 잠재력을 가진 분야”라고 말했다.
또한 “국가 전략의 한 축으로 피지컬AI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바탕으로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조혁신피지컬AI협회는 국가 비전을 산업 현장에서 구현하는 핵심 실행 주체로서 이번 포럼을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했다. 협회는 기술 선도 기업과 지역 기업 간 실질적 기술 교류를 촉진하는 ‘연결 허브’ 역할을 수행 중이다.
협회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내 피지컬AI 산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전략협의체’를 구성,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조용로 회장은 “챗GPT가 텍스트 세상을 흔든 ‘파도’였다면, 피지컬AI는 산업 현장과 일상을 통째로 바꿀 ‘쓰나미’가 될 것”이라며 “전북이 피지컬AI 혁신 추진의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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