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LG전자, 29년만에 스마트폰 사업 결국 접나..."고용은 유지할 것"

  • 구름많음충주21.9℃
  • 흐림부여22.0℃
  • 흐림상주21.3℃
  • 구름조금홍성22.3℃
  • 구름조금고흥23.3℃
  • 흐림태백16.6℃
  • 구름조금광양시23.8℃
  • 흐림보은22.8℃
  • 구름많음철원17.4℃
  • 흐림동해19.7℃
  • 흐림영주19.8℃
  • 구름많음통영24.4℃
  • 구름많음영천20.3℃
  • 구름조금보성군23.2℃
  • 흐림천안22.4℃
  • 흐림세종21.5℃
  • 흐림정선군19.0℃
  • 흐림군산22.2℃
  • 흐림인천21.8℃
  • 구름많음제주26.9℃
  • 구름조금여수24.6℃
  • 비전주22.7℃
  • 구름많음인제17.7℃
  • 흐림포항21.4℃
  • 구름많음북부산23.2℃
  • 흐림울릉도21.1℃
  • 흐림청송군19.5℃
  • 흐림남원22.3℃
  • 구름많음의령군24.3℃
  • 흐림홍천19.7℃
  • 맑음고창군21.7℃
  • 구름많음장흥22.0℃
  • 맑음장수20.6℃
  • 비대구21.2℃
  • 구름많음거제23.7℃
  • 구름많음의성20.7℃
  • 구름많음강화19.1℃
  • 흐림추풍령21.2℃
  • 구름많음정읍21.6℃
  • 흐림영덕19.5℃
  • 흐림봉화19.2℃
  • 구름많음진도군21.6℃
  • 구름조금임실21.0℃
  • 맑음구미22.0℃
  • 구름조금고산26.2℃
  • 구름많음진주23.9℃
  • 구름많음해남22.6℃
  • 구름조금남해24.0℃
  • 구름조금파주18.2℃
  • 구름조금북춘천19.7℃
  • 구름많음춘천19.8℃
  • 구름많음광주22.7℃
  • 흐림부안22.3℃
  • 맑음고창21.5℃
  • 구름많음북창원26.1℃
  • 구름많음흑산도24.2℃
  • 흐림안동20.3℃
  • 구름많음밀양23.1℃
  • 흐림대전23.1℃
  • 구름많음이천20.7℃
  • 구름많음동두천18.2℃
  • 구름많음서귀포26.5℃
  • 구름많음영월19.8℃
  • 구름많음양산시23.6℃
  • 구름많음목포23.6℃
  • 흐림북강릉18.9℃
  • 흐림청주24.1℃
  • 구름많음김해시23.1℃
  • 구름많음울산20.6℃
  • 구름많음경주시20.9℃
  • 구름많음속초19.3℃
  • 구름조금완도23.5℃
  • 구름많음순천21.8℃
  • 흐림서청주22.6℃
  • 구름많음원주21.2℃
  • 구름많음창원24.7℃
  • 흐림순창군21.1℃
  • 구름많음합천22.8℃
  • 흐림금산22.7℃
  • 흐림영광군22.0℃
  • 구름많음보령21.9℃
  • 흐림함양군24.4℃
  • 구름조금성산24.7℃
  • 구름많음부산23.1℃
  • 구름많음제천20.2℃
  • 구름많음서산21.8℃
  • 흐림서울21.7℃
  • 흐림강릉19.6℃
  • 흐림문경20.6℃
  • 구름많음대관령14.8℃
  • 구름많음양평20.5℃
  • 흐림거창22.9℃
  • 구름많음강진군22.4℃
  • 흐림울진20.6℃
  • 구름많음산청23.8℃
  • 흐림수원21.4℃
  • 구름조금백령도20.2℃
  • 2025.09.14 (일)

LG전자, 29년만에 스마트폰 사업 결국 접나..."고용은 유지할 것"

이준환 / 기사승인 : 2021-01-21 17:16:37
  • -
  • +
  • 인쇄

출처: LG전자 페이스북

LG전자가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 중인 모바일 사업의 매각까지 포함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LG전자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와 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보고 있다"며, "현재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사업 운영 방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LG전자 최고경영자(CEO)인 권봉석 사장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 운영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며, "LG전자는 모바일 사업과 관련해 현재·미래의 경쟁력을 냉정하게 판단해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런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LG전자 주가는 이날 13% 가까이 상승했다.

LG전자 측은 공식적으로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 다만 업계를 종합해보면, LG전자는 MC사업본부를 가전(HE)사업본부와 통합, 스마트폰 사업을 사업본부 내 한 팀으로 대폭 축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최근 MC사업본부 내 ODM 사업 담당을 신설하는 등 외주생산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수익성이 안 나는 스마트폰 사업의 원가를 최대한 절감해보기 위한 조치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현재 LG전자의 ODM 비중은 약 70%이다. 스마트폰 사업이 축소, 재편된다면 이 비중은 더 올라갈 전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1년에 플래그십(고사양) 스마트폰 1~2개만 출시하고, 나머지는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을 지금보다 더 많이 늘리는 방향으로 스마트폰 사업을 이어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최근 열린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전시회 ‘CES 2021’에서 롤러블(화면이 둘둘 말리는)폰 ‘LG 롤러블’을 단 5초 공개해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제품 세부사항을 공개하지 않아 실제 양산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스마트폰 사업 매각을 위한 기술 과시용이었다는 것이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