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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자율주행 자동차로 제2의 전성기를 맞다

문채호 / 기사승인 : 2021-01-31 02: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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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블랙베리의 변신
블랙베리는 ‘스마트폰 개척자’였다. 2000년 4월, ‘블랙베리 957’을 출시하며 스마트폰 시장을 열었다. 많은 유명인사가 사용하며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2008년에는 미국 스마트폰 점유율 1위 (44.5%)를 기록할 만큼 독보적이었다. 하지만 구글과 아이폰에 밀리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적응하지 못한 블랙베리는 몰락하기 시작했다.

블랙베리는 2016년, 자체 스마트폰 생산을 중단하고 자동차 및 보안 소프트웨어로 사업 방향을 바꾸었다. 자동차에 IT 기술을 접목한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차 시대가 오면 차량용 소프트웨어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판단이었다. 그 이후 블랙베리는 스마트폰을 만들던 회사이기 때문에 모바일 기기에 필요한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으로 포지셔닝을 했고 안전한 소프트웨어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블랙베리의 핵심이 된 QNX 소프트웨어
블랙베리는 2010년 하만 인터내셔널로부터 운영체제인 ‘QNX’를 2억 달러에 인수한 후 지속해서 보안 기업을 인수하며 QNX의 보안 시스템을 강화했다. QNX의 안전성과 보완성을 통해 블랙베리는 아마존웹서비스와 손을 잡고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지능형 차량용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블랙베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지한 QNX 뉴트리노 OS
[블랙베리]

블랙베리와 바이두
아마존에 이어 블랙베리는 중국의 IT 기업인 바이두와 자율주행차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계약에 따라 바이두는 고화질 지도 기술을 블랙베리의 QNX 뉴트리노 실시간 운영체제(OS)에 제공한다. 블랙베리는 바이두에서 개발하는 차량에 QNX 뉴트리노 OS를 제공한다. QNX 뉴트리노는 블랙베리에서 개발한 커넥티드 차량용 OS이다. 커넥티드카 (Connected Car)란 자동차와 IT를 융합해 네트워크에 연결된 차량을 의미하며, 차량, 인프라, 스마트 디바이스 등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한마디로 미래 영화에서 주인공들이 타고 다니는 차를 생각하면 된다.

주식 시장의 뜨거운 감자가 된 블랙베리
이번 바이두와의 협력은 지난 2018년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바이두와 블랙베리는 바이두의 아폴로 플랫폼에 블랙베리의 QNX로 자율주행 기술을 사용하는 등 자율주행차량 기술 공동 개발에 합의했다. 바이두와의 협력 소식에 블랙베리 주가는 당일 뉴욕 증시에서 5%까지 치솟았고 9거래일 연속 폭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1997년 뉴욕거래소 상장 이후 월간 단위의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며 블랙베리는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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