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SK브로드밴드, 넷플릭스 지원 안 한다...′망 이용료′가 원인

  • 구름많음장흥27.7℃
  • 구름많음강진군27.5℃
  • 흐림세종24.7℃
  • 구름조금보성군28.5℃
  • 흐림의성22.9℃
  • 구름많음파주23.0℃
  • 흐림청송군23.0℃
  • 구름조금고흥29.0℃
  • 구름조금성산28.7℃
  • 구름많음합천26.3℃
  • 흐림구미24.0℃
  • 구름많음대관령19.7℃
  • 구름많음거창26.1℃
  • 흐림영주21.6℃
  • 구름많음부여25.6℃
  • 맑음순천26.6℃
  • 흐림인제20.8℃
  • 흐림북부산25.1℃
  • 흐림태백21.6℃
  • 구름많음거제26.0℃
  • 흐림보은22.8℃
  • 구름많음완도29.5℃
  • 구름많음서귀포29.2℃
  • 구름많음전주27.1℃
  • 구름많음임실24.6℃
  • 흐림충주24.5℃
  • 흐림경주시21.9℃
  • 흐림영천21.4℃
  • 구름많음해남27.3℃
  • 구름많음순창군25.1℃
  • 흐림원주21.0℃
  • 구름많음광주25.6℃
  • 흐림서울24.2℃
  • 구름많음장수24.6℃
  • 구름많음산청26.8℃
  • 흐림울진24.5℃
  • 구름많음함양군28.6℃
  • 구름많음북춘천22.4℃
  • 구름많음동해24.6℃
  • 구름많음목포26.3℃
  • 흐림안동22.7℃
  • 흐림홍성25.7℃
  • 구름많음군산27.5℃
  • 구름많음강화23.8℃
  • 구름많음인천23.8℃
  • 흐림정선군22.4℃
  • 비포항21.4℃
  • 구름많음의령군25.1℃
  • 구름많음수원24.9℃
  • 흐림보령25.8℃
  • 맑음남해27.5℃
  • 흐림북창원26.4℃
  • 흐림추풍령22.0℃
  • 흐림고창군26.0℃
  • 흐림양산시24.7℃
  • 흐림고창26.4℃
  • 흐림봉화21.3℃
  • 구름많음창원26.1℃
  • 흐림상주22.1℃
  • 구름많음강릉24.3℃
  • 흐림천안24.6℃
  • 구름조금통영27.6℃
  • 구름많음철원22.8℃
  • 흐림양평23.3℃
  • 흐림부산24.5℃
  • 구름많음진도군27.7℃
  • 구름많음동두천21.8℃
  • 흐림홍천21.7℃
  • 구름많음영광군26.0℃
  • 흐림제천22.0℃
  • 흐림영월23.1℃
  • 흐림이천22.3℃
  • 구름많음속초24.4℃
  • 구름많음북강릉23.1℃
  • 구름많음금산25.6℃
  • 흐림영덕21.9℃
  • 구름조금진주27.2℃
  • 흐림김해시25.5℃
  • 흐림서산25.2℃
  • 구름조금고산29.4℃
  • 흐림밀양23.8℃
  • 비울산22.0℃
  • 흐림춘천22.9℃
  • 흐림청주26.0℃
  • 맑음광양시28.6℃
  • 맑음여수26.6℃
  • 구름많음부안26.3℃
  • 구름많음흑산도27.4℃
  • 맑음제주29.3℃
  • 구름많음정읍27.2℃
  • 맑음백령도25.1℃
  • 구름많음남원26.6℃
  • 구름많음울릉도24.6℃
  • 구름많음대전26.2℃
  • 흐림문경22.1℃
  • 흐림대구22.8℃
  • 흐림서청주24.9℃
  • 2025.09.14 (일)

SK브로드밴드, 넷플릭스 지원 안 한다...'망 이용료'가 원인

신현정 / 기사승인 : 2021-02-07 20:12:40
  • -
  • +
  • 인쇄

2016년 1월 7일, 국내에 진출한 OTT 서비스 넷플릭스. 우리는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를 인터넷과 연결할 수 있는 모든 화면으로 언제, 어디서나 광고나 약정 없이 즐길 수 있다. 현재, 넷플릭스의 인기는 다른 앱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엄청나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인 와이즈앱이 국내의 만 10세 이상 안드로이드, iOS 스마트폰 앱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OTT 앱’ 조사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사용자 수 2위를 차지한 웨이브 사용자(269)보다 약 3배가 더 많은 사용자(758) 수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였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실내활동 확산에 따라 넷플릭스의 사용자는 더욱이 증가할 수밖에 없었다. 그만큼 넷플릭스는 많은 사람의 삶에 스며들어있다.

현재 LG U , KT 이 두 이동통신사의 인터넷 TV(IPTV)로는 넷플릭스를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SK브로드밴드의 IPTV로는 넷플릭스를 사용할 수 없다. 그간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는 ‘망 이용료’ 문제를 두고 소송을 벌였다.

넷플릭스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국내에서 소비되는 동영상 트래픽 규모가 세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트래픽 규모가 늘어나면 영상 송출 속도는 느려지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망을 증설해야 한다.

트래픽을 고속도로에 비유해보자. 고속도로에서 교통이 혼잡한 상황을 생각하면, 혼잡할수록 이동속도는 느려질 수밖에 없다. 만약, 사용할 수 있는 도로가 늘어난다면 혼잡도가 어느 정도 완화된다.

이 문제와 관련, SK브로드밴드 측에서는 트래픽이 늘어난 만큼 망을 증설해야 하니 넷플릭스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넷플릭스 측은 인터넷사업자(ISP)와 콘텐츠 제공업자(CP) 각자의 역할에 따라, 각자의 고객에게 이용료를 받는 것이 옳은 것이고 소비자에게 돈을 받으면서도 콘텐츠 제공업자에게 비용을 요구한다는 것은 이중 청구를 하는 것임을 주장했다.

현재까지도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는 각자의 주장을 고수하며, 치열한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1

  • aslkdj님 2021-07-29 17:22:35
    웁스~~ SK 는 대세의 흐름을 모르고 망해가는구나~~~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