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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한 자동차 기업, 최후의 수단으로 '마이너스 옵션' 카드 꺼냈다

허정진 / 기사승인 : 2021-05-03 10: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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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연초부터 시작되면서 연말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여러 국내 기업이 차량 구매 시 필요사항을 빼면 가격을 할인해 주는 '마이너스 옵션'을 제시했다. 이 옵션을 적용한다면 차량을 받는 날짜도 늦어지지 않고, 할인된 가격에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언뜻 보면 좋아 보일 수 있지만, 그 이유에는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다.

5월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그룹은 일부 공장의 휴업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또한, 인기 모델 구매 옵션을 변경하여 공장 휴업을 최소화하려는 것으로 관측됐다.

기아 k8은 노블레스 이상 트림에 기본 적용되는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을 제외하면 40만 원 인하해 주는 정책을 도입했고, 카니발은 노블레스 이상 트림에 적용되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를 제외하면 40만 원 인하해 준다고 밝혔다.

파워 테일게이트는 양손 짐을 한가득 옮길 때 자동으로 트렁크 문을 여닫는 것이 가능한 기능을 말한다.

마이너스 옵션을 적용하지 않고 기존 옵션을 모두 적용한다면, 공장에서 반도체를 모두 공급받은 뒤 제작해야 하기 때문에 차량 지급 기간이 2~3개월 더 늦춰질 수 있다.

반도체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올해를 전기차 도약 원년으로 삼고,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려고 했던 현대차 전략에 차질이 생겼다.

기존 모델 옵션도 빼는 상황에서 반도체가 2-3배 더 많이 필요한 전기차를 계획대로 출시한다고 해도 생산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가 19일 공식 출시하기로한 전기차 아이오닉 5는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이 정체되는 것만 보아도 상황이 좋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국내 자동차 시장점유율 70~80%인 현대차, 기아차에게 올해가 보릿고개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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