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그룹이 한컴MDS를 통해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인 케어링크 지분 63.4%를 인수한다.
한컴MDS는 인공지능(AI) 기술·클라우드 사업을 케어링크 헬스케어 기술·서비스 역량과 연계, 데이터 분석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고객 동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AI가 건강검진을 설계해주는 '맞춤형 건강검진·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유전자검사연구소를 설립해 유전자 데이터 기반 특화서비스를 개발한다.
한컴MDS는 이번 인수를 통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진출과 함께 AI, 클라우드, 모빌리티, 메타버스 등 신사업 비중 확대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임베디드 솔루션 사업 의존도를 낮춘다.
한컴그룹은 그룹사인 한컴헬스케어의 진단키트·진단 솔루션 사업, 한컴피플의 시니어케어 서비스 등 그룹 내 헬스케어 사업과 시너지 창출에도 기대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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