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6월 22일 이후 처음으로 3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 급락 원인과 관련해 글로벌 경제 금융 전문 미디어 마켓인사이더는 "금융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 약화가 암호화폐 시장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후오비코리아 가상자산 연구원은 전날 주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3만 달러선이 붕괴됐다. 비트코인 채굴자발 매도 물량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현재 비트코인은 장기 상승 추세를 지지하던 50주(50-week) 이동평균선(MA)를 일시적으로 하회했다. 하락분에 대한 50% 수준의 반등(47,000달러선)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추가 하락시 최고점 대비 80%인 13,000달러 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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