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GSM아레나가 시장 조사 기관 카날리스(Canalys)의 보고서를 인용, 올해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7% 하락한 7,490만 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또, 매체는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화웨이가 5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사실에도 주목했다.
중국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기업은 총 1,8250만 대를 출하한 비보이다. 비보는 올해 2분기 시장 점유율 24%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위는 총 1,600만 대를 차지하면서 시장점유율 21%를 차지한 오포이다. 그 뒤를 이어 샤오미(1,260만 대, 17%)와 애플(790만 대, 10%), 아너(690만 대, 9%)가 각각 3~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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