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가 다중이용시설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자동방역 시스템을 운영한다.
대전시는 시청 출입문부터 역사에 이르기까지 코로나 19에 대응하기 위해 자동방역 시스템을 구축해, 두 달간 시범운영 한다. 대전시에서 전염병 피해를 위해 최초로 AI 시스템을 적용한 사례이다.
대전시는 시범운영 기간에 센서를 이용해,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자동방역 시스템의 실질적인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자동방역 시스템은 실시간 상황을 감시할 수 있고 위급할 때에는 경보를 울리게 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 데이터허브의 이동동선 데이터를 활용해, 확진자 이동 동선 알림 및 예측 기능을 지원하면서 방역 조치를 해, 사전 방역에 도움이 된다.
시스템은 카이스트가 보유한 사물인터넷(IoT)와 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덕분에 정밀한 바이러스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추가로 미세먼지를 절감하고 열섬현상을 막는 기능도 구현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한편, 가상현실 분야를 연구 중인 카이스트가 보유한 최신기술을 활용한 자동방역 시스템은 사업 발전 상황에 따라 전국적으로 혁신적인 체계로 자리 잡을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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