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전기차, 내연기관 차량보다 탄소 배출량 최대 69% 감축 효과 있어

  • 맑음의령군5.6℃
  • 맑음영월5.9℃
  • 맑음동두천7.1℃
  • 맑음파주6.5℃
  • 맑음구미7.5℃
  • 맑음합천7.5℃
  • 구름많음거제12.9℃
  • 맑음속초11.1℃
  • 구름많음고산15.6℃
  • 맑음천안6.0℃
  • 맑음부안10.3℃
  • 맑음진도군8.8℃
  • 맑음고창7.7℃
  • 맑음북춘천3.1℃
  • 맑음보성군8.5℃
  • 맑음함양군5.3℃
  • 맑음충주6.5℃
  • 맑음봉화0.7℃
  • 구름조금철원6.6℃
  • 맑음청주10.3℃
  • 맑음양평6.9℃
  • 구름조금통영14.1℃
  • 맑음동해9.2℃
  • 맑음울진7.6℃
  • 맑음춘천3.8℃
  • 맑음문경8.4℃
  • 맑음홍천5.0℃
  • 구름많음양산시9.3℃
  • 맑음정읍8.5℃
  • 맑음순창군6.6℃
  • 맑음수원8.0℃
  • 맑음순천4.5℃
  • 맑음추풍령7.4℃
  • 구름많음제주14.9℃
  • 맑음인제4.2℃
  • 맑음원주9.9℃
  • 맑음남해9.8℃
  • 맑음거창4.8℃
  • 맑음전주9.8℃
  • 맑음부여6.8℃
  • 맑음남원7.4℃
  • 맑음서산6.4℃
  • 맑음여수12.5℃
  • 구름조금경주시6.7℃
  • 맑음안동6.6℃
  • 맑음강진군8.6℃
  • 맑음장흥6.0℃
  • 구름많음창원12.0℃
  • 맑음영천5.6℃
  • 맑음홍성9.3℃
  • 맑음백령도10.3℃
  • 구름조금포항10.1℃
  • 맑음보은4.3℃
  • 맑음산청6.8℃
  • 맑음청송군2.7℃
  • 맑음보령7.0℃
  • 맑음세종9.2℃
  • 맑음의성3.6℃
  • 맑음대전10.4℃
  • 맑음목포12.7℃
  • 구름많음부산13.9℃
  • 맑음장수4.0℃
  • 맑음광양시10.8℃
  • 맑음진주7.2℃
  • 구름많음북창원12.3℃
  • 맑음해남8.2℃
  • 맑음서청주5.5℃
  • 구름많음성산11.3℃
  • 맑음대관령5.0℃
  • 맑음정선군3.4℃
  • 맑음울릉도13.3℃
  • 맑음태백4.2℃
  • 맑음영광군8.6℃
  • 맑음완도12.9℃
  • 맑음임실6.5℃
  • 맑음대구8.2℃
  • 맑음인천10.7℃
  • 맑음영덕8.1℃
  • 맑음제천3.1℃
  • 구름많음김해시12.2℃
  • 맑음고창군8.3℃
  • 구름많음서귀포15.4℃
  • 맑음북강릉11.4℃
  • 구름조금고흥7.8℃
  • 맑음이천8.9℃
  • 구름조금밀양7.1℃
  • 맑음군산9.4℃
  • 맑음영주3.4℃
  • 구름많음울산10.9℃
  • 맑음상주10.6℃
  • 맑음강릉11.3℃
  • 구름조금강화7.7℃
  • 구름많음북부산9.5℃
  • 맑음금산7.5℃
  • 맑음서울10.2℃
  • 맑음흑산도12.8℃
  • 맑음광주11.1℃
  • 2025.11.24 (월)

전기차, 내연기관 차량보다 탄소 배출량 최대 69% 감축 효과 있어

이선영 / 기사승인 : 2021-08-03 15:53:49
  • -
  • +
  • 인쇄

다수 전문가가 전기차의 친환경이라는 이점을 살리기 위해 차량 배터리와 전기 그리드가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전기차 도입이 적극적으로 채택되는 시점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친환경 강조하는 전기차, 탄소 배출량은?
테크 매체 Ars테크니카가 국제 정정 대중교통 위원회(ICCT)의 조지 베커(Georg Bieker)의 보고서를 인용, 중형 배터리 전기차의 탄소 배출량이 가솔린 차량보다 절반 이상 더 적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베커는 보고서 발행에 앞서 미국과 유럽, 중국, 인도 내 가솔린 차량, 디젤 차량,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배터리형 전기차, 연료 전지 자동차 등 여러 종류의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수명 주기 내내 배출하는 탄소량을 조사했다. 조사 과정에서 살펴본 차량은 모두 중형 차량이다.

또, 화석 연료, 바이오 연료, 전기, 수소 등 차량 연료별 탄소 배출은 물론이고 차량 제조와 재활용 혹은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과 다양한 부품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조사 결과, 배터리 전기차의 주기에 따른 배기량은 동급 가솔린 차량보다 66~69%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배터리 전기차와 가솔린 차량의 배출량 차이는 국가별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배터리 전기차 배출량은 가솔린 차량보다 60~68%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중국과 인도의 배터리 전기차 배출량이 훨씬 더 적다는 결과가 나왔다. 중국과 인도의 배터리 전기차 배출량은 가솔린 차량보다 각각 37~45%, 19~34% 더 적다.

배터리 전기차를 제외한 다른 차량의 탄소 배출량은?
이번 연구에서 수소차도 탄소 배출 감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연료 전지 자동차는 동급 가솔린 차량보다 배출량이 26~40% 더 적다. 그러나 수소를 재생에너지로 생산한다면, 연료 전지 자동차는 탄소 배출량을 최대 76~80% 더 감축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베이커는 보고서를 통해 내연 기관 차량은 탄소 중립 목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차량 수명이 다할 때까지 가솔린 차량보다 20%가량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유럽 기준 하이브리드 전기차는 25~27%, 중국은 6~12%, 미국은 42~46% 감축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한편, 베이커는 바이오 연료 차량이 내연 기관 차량의 탄소 배출량 감축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탄소 중립을 위해 2030~2035년까지는 내연 기관 차량이 도로에서 운행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