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에 따르면, 엔씨소프트(036570)는 자사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 지난 18일(현지시간) 기준 대만 양대 앱마켓인 구글 플레이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오전에 실시한 대규모 업데이트의 효과다. 엔씨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동일한 이름의 6개 서버 이용자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경쟁하는 대규모 월드 던전 ‘베오라의 유적’, 오렌 지역의 상아탑 던전 2층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더불어 이도류, 창 클래스도 개선했다.
엔씨는 지난 3월 ‘리니즈2M’의 대만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지 서비스 명은 ‘天堂2M’(티엔탕2M)이다. 엔씨의 2분기 대만 매출은 리니지2M 출시로 전분기 대비 552% 성장,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리니지2M’은 올해 북미와 유럽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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