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가 5만 달러 선을 확실히 넘어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시총 10위권 이내에 이름을 올린 암호화폐 대부분 시세가 소폭 하락했다. 8월 31일 오후 2시 38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1.73% 하락한 4만 7,196.63달러를 기록했다. 톱 알트코인인 시총 2위 암호화폐 이더리움(Ethereum, ETH)은 전일 대비 2.14% 상승한 3,239.63달러를 기록했다. 또, 일론 머스크가 사랑하는 밈 코인의 대명사 도지코인(Dogecoin, DOGE)의 시세는 전일 대비 2.58%하락한 0.2738달러이다.
한편, 8월 31일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73점으로 '탐욕'에 해당한다. 공포·탐욕 지수는 암호화폐 투자자의 투기 심리를 0~100까지 수치화한 데이터로,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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