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스토커웨어 앱인 스파이폰(SpyFone)을 금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파이폰은 그동안 피해자의 물리적 움직임과 기기 사용 습관, 온라인 활동 등을 포함한 실시간 데이터를 구매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FTC는 그동안 스토커와 가정폭력범이 피해자 추적 및 감시 수단으로 악용된 사례가 빈번하다고 언급하며, 스파이폰 거래를 공식 금지한다고 밝혔다. 또, FTC는 스파이폰 개발 기업 CEO인 스콧 주커만(Scott Zuckerman)도 감시 업계에서 퇴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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