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글루와(Gluwa)는 투자자와 금융소외자를 이어주는 글로벌 투자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투자플랫폼은 선진국과 신흥국을 연결하는 목적으로 설계됐다. 투자자가 보유하고 있는 가상자산을 예치해 아프리카 등 신흥국 금융소외자들의 생활비, 공과금 등을 위한 소액대출 자금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대출금 상환과 함께 생기는 이자는 투자자들에게 수익으로 돌아가는 방식이다. 투자플랫폼은 글루와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이번에 선보인 투자상품은 3개월동안 가상자산을 예치하여 연이율 12%의 이자를 받게 된다. 추후에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자유예금상품, 리워드형 예금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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