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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테슬라 오토파일럿, 실제 운전자 부주의 위험성 키운다" 연구 결과 발표

이선영 / 기사승인 : 2021-09-15 16: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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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 오토파일럿(Autopilot)으로 도로를 주행하던 차량에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과 운전자의 부주의를 둘러싼 논란이 커졌다. 또, 오토파일럿과 관련된 교통사고가 증가하자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도 오토파일럿 이용 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실제 오토파일럿 관련 교통사고 모두 운전자의 부주의 때문에 발생한 것이 맞을까? 적어도 최근 발표된 어느 한 연구 결과를 보면, 오토파일럿이 운전자의 부주의와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듯하다.

해외 온라인 매체 일렉트렉은 MIT 첨단 차량 기술(MIT Advanced Vehicle Technology) 연구팀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오토파일럿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운전자의 현저한 집중 저하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렉스 프리드만(Lex Fridman)은 지금까지 기록된 모델S와 모델X 차량의 50만 마일에 걸친 오토파일럿 주행 기록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대다수 운전자가 오토파일럿을 활성화할 때, 차량 운전과 관련이 없는 곳을 더 오래 응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연구팀은 논문에 "오토파일럿 기능 실행 시 운전자가 2초 이상 차량이 달리는 도로 사정과 관련이 없는 곳을 2초 이상 보는 횟수가 22% 더 증가했다"라고 작성했다.

이어, 오토파일럿 기능을 사용한 운전자의 집중력이 한 번 분산되면, 차량이 이동하는 도로 위보다는 운전과는 상관이 없는 다른 요소에 더 집중할 확률이 높다는 사실도 함께 확인했다.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한 것은 아니다. 연구팀은 대다수 운전자가 오토파일럿은 주행 '보조' 기술이며, 오토파일럿에 의존해 도로 위를 달리더라도 항상 도로 상황에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일렉트렉은 이번 연구 결과를 두고 많은 전문가가 엇갈린 반응을 보인 가운데, 테슬라가 오토파일럿의 안전성을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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